기업과 근로자의 간극을 해소하는 HR 아웃소싱, 대성종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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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용 둔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기업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찾지 못해 채용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개발 직군이나 IT업계 그리고 노동 에너지 소모가 큰 외식업 등의 3D 직군에서는 국내 채용이 힘들어져서 외국인을 채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 취업 준비생의 입장은 채용 시장이 얼어붙어 지원 할 곳 자체가 줄었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국의 임시직 근로자 비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성종합시스템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를 매개하며 HR 종합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직을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대성종합시스템 김대일, 윤성백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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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종합시스템 김대일, 윤성백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대성종합시스템은 관할 고용노동부 근로자파견사업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HR 아웃소싱 전문 기업이다.

 

가장 많이 특화된 분야는 외식업이지만 그 외의 분야에도 외식업 못지않게 전문성을 지니고 있으며, 제조업, 각종 사무 분야, 서비스업, 유통업, 미화, 상담원, 특수직 등 각종 분야의 채용을 위해 상시적으로 자사만의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일부 직군에서는 고용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아 채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단기간만 근무하는 것을 바라는 근로자도 있다. 하지만 이 둘이 멀리 떨어져 있고 서로에게 정보가 도달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사에서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원하는 수요에 맞도록 직업 정보를 연결하고 있다.

 

그 외에 각종 직종별로 데이터를 따로 관리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최적의 조건을 토대로 면접 제의, 채용 공고와 프로세스 진행, 채용을 통해 파견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8년 평창올림픽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대규모 행사 인력지원 경험을 지닌 자사의 내부 임직원들과 각 사업 분야의 전문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사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 받는 기업의 어떠한 대규모 행사 및 프로젝트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 중이다. 현재에도 기업들의 크고 작은 행사 용역 업무를 수행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인재 채용이 어려워진 지금 어떻게 돌파구를 찾고 있는지

실제로 구직자를 찾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 이후 인력 시장이 급변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다 보니 한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자택에서 계약 건을 처리하며 급여를 받는 프리랜서 계약을 더욱 선호되고 있다. 게다가 연봉보다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재 트렌드 또한 구인 구직난에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자사에서는 이미 특수직에 대한 많은 데이터를 코로나 이전부터 꾸준히 구축해오고 있었다. 기존에도 AI가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는 기능이 있지만 이미 취업이 된 사람도 추천을 한다거나 70~80% 확률로 일치하는 이력서를 추천할 뿐 자사에서만큼 더욱 구체적인 인재상을 찾기는 어렵다. 현재까지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면서 최적화된 인재를 100%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는 것이 자사만의 강점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대성종합시스템은 단순히 직업소개소, HR아웃소싱 취업을 연계하는 곳이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사회적으로 일자리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일부에서는 구조적 실업이 발생할 수 있지만 중간 다리 역할을 통해 이를 해소한다면 사회적 공헌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근로자 파견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므로 앞으로도 HR 아웃소싱 고도화와 역량 강화를 힘쓸 것이며, 모든 HR 헤드헌팅, 아웃소싱 분야를 떠올리면 자사를 생각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반열에 오르는 것이 목표이다.

 

궁극적으로 누구나 일하고자 할 때 일을 바로 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인력 공백 없이 선순환하면서 실업 문제의 간극을 좁혀 나가고 싶다. 건전한 노동 활동을 통해서 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는다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기에 이를 실현하여 사회 공헌에 힘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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