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실물 연계 원스탑 솔루션으로 Web3 온보딩 허브를 제공하다, 개런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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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자산 소유주를 증명하는 역할을 한다. 그림, 영상 등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고유 주소를 토큰 안에 담아내어 원본성과 소유권을 모두 나타내는 것이다. 일종의 가상 진품 증명서와 같은 것으로 현실에서는 주민등록증과도 비슷한 개념이다. 관련 거래내역에 대해서도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기록하기에 더욱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NFT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 개런터블은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물연계 NFT를 제시하고 있다. 개런터블의 이동주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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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런터블 이동주 대표

개런터블은 어떤 회사인가

개런터블은 Web3 시대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하며 기존 일상과 산업의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회사다. 여기서 Web3 이란, 웹 이용자들의 데이터, 개인정보 등이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소유하여 데이터에 대한 주권이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형태의 웹을 뜻한다.

 

자사는 블록체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자가 되어 자신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형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일상에 NFT를 잇다’는 목표를 가지고 실물연계 원스톱 솔루션인 ‘Moove’를 개발했다. 현재 해당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도 Web3로 향하는 온보딩 허브를 지원하고 있다.

 

개런터블의 C레벨들은 모두 삼성SDS 개발자 출신이다. 특히 삼성 계열사, 교육, 금융, 마켓, 관공서 등 다양한 업종의 개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페인 포인트를 경험했고, 이러한 문제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면 탁월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게 되어 각각 스타트업 CTO로 흩어져 있던 동기, 선배와 함께 모여 개런터블을 설립하게 됐다.

 

‘Make everthing guarantee-able’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명인 ‘개런터블’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었으며,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게 하자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기술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자사의 임직원들 또한 70% 이상이 기술 개발 인력으로 분포되어 있다. 탄탄한 기술개발인력과 함께 신뢰를 중시하며 다양한 R&D 사업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풍부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루가 다르게 기술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사내에서도 직무발명제도를 따로 도입하여 많은 개발인력들이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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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런터블 이동주 대표

개런터블의 주력사업은

자사는 ‘Physital (Physical + Digital)NFT 실물연계 원스탑 솔루션 Moove’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탄생했다. Moove는 실물 상품에 NFT를 직접 연결하는 것으로, QR 인증 한번으로도 Web3를 경험해볼 수 있는 디지털 소유 증명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기반으로 초기유저의 빠른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Moove는 멤버십, F&B, 뷰티 등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있는 다양한 상품을 NFT로 간편하게 연계해볼 수 있으며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 또한 바로 시작이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Web2 비즈니스에 간편한 통합 연계인 Web3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으로 ‘Moove 크리에이터’, ‘Moove 월렛’, ‘Gaze 마켓’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Moove 크리에이터’는 멤버십, 티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연계된 NFT를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쿠폰 등의 다양한 혜택을 추가할 수 있으며, ‘Moove 월렛’은 Moove 크리에이터에서 발행된 NFT를 보관하고 QR 인증으로 이를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Gaze 마켓’은 NFT 재판매를 원하는 분들께 자동으로 소유권 이전을 도와주며 멀티 블록체인 환경에서 가상화폐 없이도 NFT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Gaze의 베타 서비스 오픈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Web3 도입을 원하는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서비스를 단순히 시각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하여 직접 실물연계 서비스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직접 NFT를 발행하고 사용 및 거래해봄으로써 NFT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개발 환경을 제공하여 Web3 적용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의 개런터블의 목표와 방향성은

우선 Web2 플랫폼에서 생성된 수많은 데이터들을 블록체인과의 접목을 실현하고 싶다. 실물연계 NFT를 활용해 데이터 가치에 대한 소유권을 고객의 자산으로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나가는 것이 자사가 생각하는 미래의 블록체인 활용 분야이다. 이외에도 부동산, 금융채권, 주식, 현금 등 유형자산 혹은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과 같은 무형자산 등에도 실물 자산을 NFT화하여 데이터 가치 창출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중간단계의 개입이 없는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각 비즈니스에 적합한 스마트컨트랙트를 구현함으로서 투명한 Web3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gaze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SaaS 솔루션인 ‘Moove Protocol’을 런칭할 예정이다.

 

자사는 최근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싱가폴 기술 수출에도 성공했다. 차후에는 동남아 쪽으로의 진출을, 그 이후에는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확장도 기대해보고 있다.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기대상의 역기능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블록체인을 Web3라는 탈중앙화 기술적 트렌드를 통해 더 활발한 기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정부에서도 블록체인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인정하였으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또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자사는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며 다양한 분야로의 투명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시스템 내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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