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마음을 담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티오티컴퍼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생률이 0.78명으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개인의 결혼관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환경에 의한 복합적인 문제 요소가 딩크(DINK, 무자녀 맞벌이 부부)족을 희망하는 가구의 증가와 1명만 낳아 잘 기르자는 풍조를 정착시키고 있다. ‘첫째 아이’ 즉 외동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보편적인 형태를 띠면서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 아이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른바 ‘골드키즈’ 현상도 뚜렷해졌다. 이 같은 양상은 저출생 기조에도 불구하고 키즈산업 시장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작은 습관부터 건강하게 책임진다(HEALTH ON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기업이 있다. 티오티컴퍼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에서 나오는 의지라고 말한다. 이한국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뷰사진_(주)티오티컴퍼니 단체 사진.jpg
티오티컴퍼니 임직원 일동

티오티컴퍼니는 어떤 기업인지

티오티컴퍼니는 ‘Treat of the Trend’의 앞 글자를 따서 작명한 것으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유통하겠다는 의미다. 내 가족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원료부터 꼼꼼하게 선별하여 유통·판매하고 있다.

 

최근 혁신성장 유형으로 벤처 기업 인증을 받았다. 티오티컴퍼니는 단순히 대기업에서 완제품을 받아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함께 협업을 진행한다. 더 좋은 원료와 더 좋은 성분의 제품을 기획해 부모가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다.

 

상품의 기획·판매 결정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수많은 제품을 유통하면서 나름의 기준이 생겼다. 영유아가 직접 먹는 상품이 많다 보니 아이들이 섭취했을 때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 성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먹일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하고 감미료나 합성향료 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있다.

 

주력 사업에 관해 설명해달라

티오티컴퍼니는 소셜미디어 유통을 포함한 온라인 사업을 한다. 유통 제품들이 영유아 카테고리에서 판매율이 높은 편이다 보니 다양한 기업에서 많은 제안이 온다. 하지만 자사는 그 제안을 더욱 발전시켜 거꾸로 역제안을 한다. 이렇게 탄생한 제품들은 단순 유통보다 제품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판매할 수 있다. 구매자들도 그런 점에서 티오티컴퍼니를 더욱 신뢰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영유아 건강기능식품과 음료 사업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 10년 이상 연혁이 쌓인 만큼 제품을 선별하는 데 있어 타기업보다 훨씬 깐깐한 내부 기준이 있다. 특히 일정 기준 이상의 원료, 성분을 충족하지 않으면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 내 아이에게 먹일 수 없다면 판매도 하지 않겠다는 이유에서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빠르면 올해, 적어도 내년에는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식품을 주로 유통하다 보니 메인 타겟도 영유아의 부모세대이다. 자식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은 한국이나 외국이나 똑같이 닮았으리라 생각한다. 국내 소비자들이 티오티컴퍼니를 믿고 선택했듯이 제품력 하나로 해외 고객의 선택을 받아보고 싶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덧붙여 미혼모·미혼부 시설,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예전부터 행해온 기부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모든 아이들이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티오티컴퍼니를 선택해 주신 고객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라고 우리를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저작권자 © 경제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요기사
문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