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익스피어리언스 플랫폼을 통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다, 케이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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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트윈’은 실제 존재하는 제품을 복제하는 수순의 디지털 트윈을 넘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제품이나 시스템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버추얼 트윈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 분야나 핵융합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케이이노텍은 이와 같은 버추얼 트윈을 통해 모든 산업의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다쏘시스템의 국내 주요 파트너 기업으로 자동차, 산업 장비 분야를 넘어서 항공 우주 산업으로까지의 영역 확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케이이노텍의 이근영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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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노텍의 이근영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2017년 설립된 케이이노텍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국내 주요 파트너 기업으로, T&M(자동차/모빌리티) 및 IE(산업 장비)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가상 경험을 구현함으로서 지속 가능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편, MBSE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위해 세계 각국의 브랜드 제품들과 기술적 노하우를 패키지화해 전략, 컨설팅 등을 원스탑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사는 설립 후 5년 만에 20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국내 파트너사 중 최초로 4년 연속 다쏘시스템이 선정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다쏘시스템의 ‘VALUE UP 23’ 행사에 참여해 아시아 지역 약 10여 개국 30여 업체 파트너사 중 최종 3개 사에 속해 스페셜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자사는 2019년부터 ADAS, AV 솔루션을 위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선두 개발 및 공급 업체인 ‘Cognat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한국 자동차 제조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주력 사업 내용 소개를 부탁드린다

케이이노텍은 현재 다쏘시스템의 3D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을 통해 3D 엔지니어링 솔루션 ‘카티아’, 3D 가상 해석 솔루션 ‘시뮬리아’, 3D 가상 생산 솔루션 ‘델미아’, 글로벌 협업 PLM 솔루션 ‘에노비아’ 등 대표 어플리케이션의 최신 솔루션 및 기술 혁신성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자사는 제품 기획부터 설계, 제조, 운영, 유지 보수, 폐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가치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업 수행에서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각 분야별 전문 우수인력 및 기술 지원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자사는 다양한 산업군에 따른 고객별 니즈를 신속하게 분석한 뒤, 이를 바탕에 둔 고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서 가장 혁신적이고 핵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3D익스피어런스 플랫폼의 미래가치를 제시해 냄으로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위한 잠재 수익 모델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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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노텍의 이근영 대표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앞으로도 파트너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해 나감으로서 보다 효율적인 성장 동력을 제시하고 한다. 나아가, 기업들의 모든 과제인 친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자사는 2023년에는 매출 500억 달성에 이어 3년 내 1,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 영역을 모빌리티 분야에서 점차 항공우주 산업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2022년 7월 울산지사 개소에 이어 올해 2023년 2월 대전지사를 오픈하며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는 중이다. 이와 같이 사업 영역 확대와 더불어 지금처럼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사는 직원들의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5월 텍사스에서 열리는 다쏘시스템의 선진 프로그램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과정에 직원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자사는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는 전략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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