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모빌리티 분야 No.1을 향해 달려가다, 에코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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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차 2019년 255억 원에서 2021년 약 532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1만 2003대에서 1만 8072대로 50.6%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2021년 7,400억 원에서 2027년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전기 이륜차 시장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또한 2030년까지 국내 판매 이륜차를 모두 전기 이륜차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지금, 에코라이즈는 전동 모빌리티 제품을 판매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전동 모빌리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에코라이즈 이창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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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라이즈 이창환 대표

에코라이즈는 어떤 기업인지

2020년 설립한 에코라이즈는 친환경 전기모빌리티 판매기업으로 ‘에코(ECO)’는 친환경, ‘라이즈(RISE)’는 상승의 의미로서 친환경 전동모빌리티가 우리 생활에 안정적인 이동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자사는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사용이 가능한 전동모빌리티를 전파하기 위해 꾸준히 제품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다.

 

과거 대기업에서 10년 넘게 근무를 하면서 내 사업을 키워보고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전동 모빌리티 제품이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었다. 다만 전동 모빌리티 제품이 국내 문화에 정착되지 않은 터라 기존 자전거의 파생, 또는 서브 옵션 정도로 취급이 되고 있었다.

 

이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충분히 전동 모빌리티가 기존 자전거 시장을 대체할 만큼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산업이기에 충분히 성장 동력을 가진 사업이라고 생각이 들어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장의 트렌드에 맞게 움직인 덕인지 창업 다음 해부터 매년 100% 성장을 반복하고 있고 최근에는 경기도 평택에 2호점도 오픈했다.

 

에코라이즈는 항상 도전적이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물은 고이면 썩고, 자전거는 멈추면 넘어지듯이 기업도 멈추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는 것이 에코라이즈의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고객들의 불편이 있으면 덜어주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에코라이즈를 믿고 지지해주시기에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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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라이즈 이창환 대표

주력 사업과 차별점은 무엇인지

에코라이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동 모빌리티 제품을 유통 및 판매 하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하며 경기도 파주와 평택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사는 전동 모빌리티 수입·제조·유통 기업인 에코드라이브의 경기북부지사로 고객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에코드라이브 제품 제작 및 제품 콘택트, 불량 개선 등에 함께 참여 하고 있다.

 

주력 상품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스쿠터 등이며 타 브랜드와 차별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충전을 위해 무겁게 들고 가야만 했던 기존 전동킥보드와 달리 자사의 전동킥보드는 배터리가 분리되는 탈착식 제품으로 배터리만 들고 가서 충전을 할 수 있어 간편하다. 요즘은 전동 모빌리티가 배달 부업, 대리운전 등 생활밀착형으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타이탄 700’이라는 전기자전거는 ‘가성비 있고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8개월을 넘게 개발한 끝에 선보인 제품이다. 오픈하자마자 엄청난 관심과 함께 준비한 제품이 모두 완판 되었으며, 계속해서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도 100대 넘게 예약이 된 상태이다.

 

타사의 전기자전거는 10Ah 배터리를 장착하고 100만 원대에 판매되는데, ‘타이탄 700’은 10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8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이는 자사가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대행비용, 수수료 등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10초 만에 접는 편리한 접이식 프레임과 분리형 배터리 시스템, 48V 최대 500W 모터의 강한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7단 기어를 장착하여 배터리가 없을 때는 일반 자전거처럼 주행이 가능하다.

 

전동 모빌리티는 실제 운행을 하는 제품이다 보니 직접 타보고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해 특장점 등을 생생하게 공유하고 있다. 고객들과 함께 촬영을 하기도 하고, 고객이 사용했을 때 어땠는지 등 리뷰와 직원들이 검수하는 모습, 제품을 가지고 배달하는 모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전동 모빌리티는 속력을 내는 제품이기에 직원들이 조금만 실수를 해도 사용하는 고객들은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하고 철저하게 검수하고 사용하는 데 문제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늘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더 많은 고객들이 전동 모빌리티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지

단기 목표는 주요 거점에 에코라이즈 대리점을 늘리는 것이다. 서울, 경기 남부, 인천 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여 에코라이즈를 보다 가까이서 접하고 AS 등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중장기 목표는 에코라이즈 자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에코라이즈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지만 전동 모빌리티는 아직 에코라이즈 브랜드가 없어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인 제품을 만들어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은 바람이 있다.

 

에코라이즈는 유통을 중심으로 하지만 향후 제품 제조 및 판매까지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기에,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기업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동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가로 고객들에게 더 친절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서 전동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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