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연식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지다, 핏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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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개,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기르는 일명 펫이코노미(pet+economy) 시대가 이어지면서 반려동물 시장 또한 매해 그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자사 고객의 동물병원, 애견 호텔, 애견 카페, 애견 미용 가맹점 등 관련 산업에서 사용한 금액을 분석한 결과, 2022년 1인당 연 평균 이용액은 35만 3,000원으로 2019년 26만 2,000원에 비해 9만 1,000원이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과거 단순히 집을 지키는 가축이라는 인식이 현대에 와서 변화하였음을 증명하는 예시로,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해 가치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뜻한다.

 

슈퍼포우는 이처럼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자연식에 가까운 사료 및 간식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꾸준히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면서 믿고 권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는 슈퍼포우 홍성균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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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포우 홍성균 대표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슈퍼포우는 반려동물을 위한 자연식을 통해 건강한 반려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헬스 푸드 브랜드이다. 현재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가 아닌 자연 화식을 급여하고, 간식도 수제간식 등 천연 간식 위주로 급여하고 있다. 이를 자사의 철학 및 제품에 반영한 것이 슈퍼포우라는 브랜드이다.

 

아무리 밸런스 있는 사료라 하더라도 자연식보다 건강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슈퍼포우는 이러한 생각으로 시작한 브랜드이기에 자연 그대로 원료에 집착한다. 반려동물이 즐겨먹을 수 있으면서도 반려인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자면

현재 슈퍼포우의 제품은 크게 사료, 간식, 영양제로 구분할 수 있다. 사료 제품 중 동결건조 시리얼은 야채 비율이 50%가 넘는 동결건조사료로, 특식이나 토핑, 간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게 야채를 챙겨주기 위해 기존 장을 보고, 손질하고, 조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또는 사료 위에 뿌려주기만 해도 여러 영양소가 담긴 야채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간식 제품 중 슈퍼포우 펫밀크는 국내산 무항생제 1A 등급의 우유로 만든 제품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선 음수량이 매우 중요한데, 해당 제품은 이를 맛있게 챙겨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관절에 좋은 원료가 첨가되어 소형견에게 주로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는데 도움 줄 수 있다.

 

영양제 라인의 경우 오메가3와 유산균 제품 등이 있다. 반려동물의 영양보충을 위한 제품들이기에 연구진과 수의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보호자가 부담 없이 영양제를 챙겨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조원가에 비해 판매가를 낮게 책정해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반려동물 시장은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슈퍼포우는 이 시장에서 후발주자이지만 퀄리티 있는 제품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 올해에는 베트남과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보호자들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다.

 

그저 평범한 제품을 마케팅에 투자해 알려지기보다 보호자가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줄 수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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