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 2023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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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따라 향기따라 메인 포스터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은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 품종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이번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의 첫 번째 주인공은 튤립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원종 튤립’을 포함해 52종의 튤립이 전시될 예정이다. 원종 튤립은 개량이 이뤄지지 않은 튤립으로, 신구대학교 식물생태연구소가 중앙아시아 식물자원을 조사하면서 수집했다.

연이은 전시 주제는 라일락(수수꽃다리)이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수꽃다리속(屬)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340여 종의 수수꽃다리속이 전시될 예정이며, 관상 가치가 높은 인동과 식물과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식품 품종 전시 외에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 ‘우리네 식물원‘ 등 식물 해설, 플라워 디자인, 식물 주제 체험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23년 봄축제 기간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되며,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유선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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