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안전과 고객의 행복을 통해 성장하다, 케이와이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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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서비스는 1990년대 후반 통신판매업과 함께 성장하기 시작한 물류 업종이다. 이는 의류부터 식료품까지 인터넷 쇼핑이 대중화된 현대 사회에서 이제는 가장 중요한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케이와이로지스는 물류 배송 운수 기업으로써 고객들의 편리함을 추구하며 달려온 기업으로, 투명성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운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한다. 케이와이로지스 유승원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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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이로지스 유승원 대표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케이와이로지스는 운수 회사로 설립된 지 3년 만에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전국 배송망을 구축한 기업이다. 단순히 물류를 취급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소중한 물건을 소중히 배송한다는 마인드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안심하고 자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더불어 기업 이익을 줄이더라도 택배 기사 및 화물운송기사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작게나마 사회에 이바지 하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5명의 소년소녀 가장을 추천받아 후원을 하고 있다.

 

화물운송기사 및 택배사의 경우 기존에 모든 물류사가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단순히 물건의 출고와 입고만 기록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화물운송기사 및 택배 기사들이 사용하기에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해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이에 자사는 현재 타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어플리케이션내 자동배차 시스템, 자동배정 시스템, 도착 예정 시간 예측 이 모두 포함된 AI 기술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여러 곳에 물류센터를 자체 구축하여 물류창고업도 겸하고 있다. 물류 창고 내에서 3PL과 직접배송 팀을 구성하여 원하는 고객사는 물량과 물성에 상관없이 택배사가 아닌 직접배송 팀이 고객에게 직접배송을 하고 있다. 지금은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점차 지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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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이로지스 유승원 대표

타사와의 차별점이 궁금하다

많은 업체들과는 반대로 화물 운송 기사 및 택배 기사님의 복지에 힘쓰고 있다. 기사님들의 경조사 및 개인 생일까지 챙길 정도로 관심 있게 예의주시하고 있다. 동종 업계를 보면 기사들의 안전 교육을 포함한 차량 점검 등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안전점검인데, 이조차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했다.

 

자사는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로 기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사가 안전하고 건강해야 고객들의 건강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을 받은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이 타사와 자사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포괄적인 기사님들의 안전교육은 전체 교육 매월 초에 1회, 부분 교육 및 대면 교육을 통해 매주 1회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대한민국 모든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더욱 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또한, 자사는 택배사 및 화물운송업계 최초로 상장을 목표로 달리고 있으며 모든 고객들의 편리하게 안심하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꼼꼼하고 투명하게 기업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운송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 택배는 단순히 물류라는 개념을 넘어서서 그 안에는 고객의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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