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들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 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는 VR과 같은 가상현실에서 더 진화된 개념으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이용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타버스는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이 가능한 5G가 상용화되고 2019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확산되기 시작했다. 5G 기술을 이용해 메타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뒷받침되었고,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는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메타스페이스컴퍼니는 이런 산업의 흐름에 맞게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공간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 제작사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메타스페이스컴퍼니의 권준수 대표를 만나보았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메타스페이스컴퍼니는 메타버스 시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회사와 협업하면서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메타버스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일한 전문가들과 사업을 시작하면서 타 기업과는 다르게 제패토의 공식 파트너사로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사의 기술력과 지금까지의 협업으로 수집된 데이터로 메타버스를 이용하고 싶은 다른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메타스페이스컴퍼니는 자사에서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외부 기업과 협업으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플랫폼 유저에게 적합하고 인기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자사에서 개발한 콘텐츠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IP인 ‘IDOL SCHOOL’, ‘ZEPETO MALL’ 등의 콘텐츠가 있다.
외부기업과의 협업으로는 런닝맨, 현대백화점, 농심 신라면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또한 제페토 플랫폼에서 가장 큰 규모로 크리에이터 MCN 채널인 ‘ZGM’을 운영하고 있다. ZGM에서는 150여 명의 유명한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작업하며 더욱 시너지를 내고 있다.
메타스페이스컴퍼니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후속 관리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획부터 후속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 도움을 제공하고 있어 메타버스가 생소한 기업도 메타스페이스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콘텐츠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MZ 세대들의 취향을 파악해 신제품을 제작하고 싶다’ 라는 기업의 니즈가 있다고 한다면, 먼저 유저들의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후 플랫폼 내 콘텐츠 이벤트 및 바이럴 유도 과정을 거쳐 데이터 분석 후 신제품 개발 데이터 제공까지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메타스페이스컴퍼니는 꾸준히 자사의 전문가들과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해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으며, 소통의 주제를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메타스페이스는 작년에 창업한 기업으로, 설립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한 기업 중에 하나다. 4명으로 시작한 기업이 현재 170명으로 크게 성장하면서 다양한 사람의 아이디어로 이어져 오고 있다.
앞으로는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하는 것이 자사의 목표이다. ‘콘텐츠로 세상을 연결한다’는 자사의 비전처럼 공간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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