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후 실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들이 주목받으면서 우리 생활에 녹아들고 있다.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오피스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여러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미래형 공장인 ‘스마트팩토리’의 경우 고전적인 제조업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어왔다. 생산직·현장직의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노동인구가 감소하고 있기에, 생산을 자동화하고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조의 스마트팩토리는 미래 기술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에스엠티비전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여러 인증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에스엠티비전 김동윤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에스엠티비전은 2019년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과거 ERP(전사적 자원관리) 관련 개발을 주로 하면서 센터장까지 맡는 등 여러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후 스마트팩토리에 관심을 가져 현재까지 꾸준한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자사를 설립한 후에는 인재들과 함께하며 2019년 매출액 4억에서 2022년 매출액 30억 달성 등 사업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고, 우수기술기업 인증, 벤처기업 인증 등 다양한 MES 및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솔루션 그리고 최고 수준의 IT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MES S/W 구축, 비전시스템을 활용한 품질 검사, 로봇을 이용한 이송장치 및 PLC DATA수집 기술 등을 기반으로 상품등록 및 특허등록을 해왔으며, 기술력을 표준화하고 제품생산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투자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자면
현재의 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먼저 S-MES는 제조MES 분야를 무관하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맞춤형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효율적인 생산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공정관리체계구축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업무 자동화 기능도 제공한다.
다음으로 S-FACTORY는 AI분석 모델 및 비전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딥러닝 기반 AI 분석 작업과 자동제어 연계 시스템 통제, 설비의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여 스마트팩토리 구축 후 전체적인 설비 관리에 대한 부분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RPGS 시스템이 있다. 원거리의 PLC, 판넬미터, 센서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기에서 나오는 무선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LORA통신으로 전송 후 EDGE시스템에 수신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현황을 조회하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에스엠티비전은 기존 작업자의 수기 조작에 의존하던 방식들을 개선하기 위해 로봇이나 물류 자동화 시스템 이용, 비전시스템 형상인식 및 불량 자동검출 장비 등을 통한 불량예방 AI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패키징 작업을 통한 생산 공정 개선, 불량 예방, 생산리드타임 감소 등에 목적을 두어 제품 표준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소를 기반으로 꾸준한 기술개발 제품생산에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자사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하는 공급업체에도 자사 솔루션을 판매할 예정으로, 자동차 부품 및 박스인쇄 업종에 우선 공급할 것이다. 이후에는 비전 데이터 수집 로봇 시스템 등을 구현하여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이처럼 에스엠티비전은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발전을 이루면서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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