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마스터 이미나, 따뜻한 하루에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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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더엘 대표 이미나 

 

방송인 출신으로 ‘뷰티마스터’로 활약 중인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긴급 구호를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는 이미나 대표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미나 대표는 지진 피해 규모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면서 조금이나마 피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나 대표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 가늠할 수 없는 슬픔 속에 계실 분들에게 정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나 대표는 리포터, MC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현재 스파더엘 대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블레싱마음상담연구소 소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피부 전문가로 인정받아 SNS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뇌전증 아동 부모에게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따뜻한 하루는 현재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해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지부를 두고 있는 따뜻한 하루는 튀르키예 지부 직원들이 KBS 방송팀과 동행해 아다나-하타나까지 피해지역을 조사·취재 중에 있으며, 메르신 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2월 17일과 25일에는 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긴급구호팀을 결성해 7박 8일의 일정으로 1·2차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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