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활성화된 온라인 시장은 전무후무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부활동 제한으로 인해 사람들의 소비는 온라인으로 집중되었고 커지는 시장 규모에 기업과 개인 등 너나 할 것 없이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이커머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 어떤 제품을 어디에 판매해야하는지, 또 어떻게 판매할 수 있는지 등 여러 부분에서 난관이 발생할 수 있는데, 더길은 이처럼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물건 공급부터 교육까지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온라인 시장 초기부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상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는 더길 김지선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더길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온라인 이커머스 B2B 플랫폼이다.
온라인 시장은 과거에 비해 많이 활성화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더길은 이런 분들을 위해 온라인 이커머스를 위한 종합적인 교육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엑셀부터 기초교육 등을 제공하면서 접근성을 높이는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이 전문성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은 2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 근무하던 회사에서 온라인 시장 초창기에 이커머스 관련 사업을 시작했고 당시 전반적인 총괄 업무를 맡으면서 발주 및 공장 핸들링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워낙 초기다 보니 교육 수업료도 비싼 편이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많은 점을 깨우쳤던 것 같다. 이후 주변에서 자문을 구하는 곳들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고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2020년 12월 더길 설립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자면
더길은 현재 온라인 셀러 5,900여명, 센터 66개와 함께하고 있다.
‘더길 멤버스 오피스’라는 솔루션을 자체개발하여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주문서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자동정산 시스템을 통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온라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본적인 상품소싱, 상품기획, 상품개발, 상품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서버관리, 호스팅관리 등의 상품데이터 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을 다루지 못하더라도 상품데이터만으로 온라인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초보셀러 교육을 통해 쉽고 빠르게 온라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타 플랫폼의 경우 대부분 동영상 교육이 주를 이루다보니 더길의 맨투맨 교육과는 디테일 부분에서 차이점을 보일 수밖에 없다. 더불어 한 번의 교육으로 끝이 아닌 메신저나 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피드백을 준다는 점이 셀러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비추어진 것 같다. 후기를 들어보면 든든한 지원자들을 만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또한, 협약 공급사 및 제조사에도 차별점을 두었다. 셀러와 계약 후에도 양질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공급사, 제조사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계약 전 현장에 꼭 방문해서 대표님과 직접 만나 미팅 후 계약을 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셀러분들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매출이 잘나온다고도 말씀 주셨고, 이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더길은 앞으로도 온라인을 시작하는 초보 셀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더욱 낮추고 전문 셀러들에게는 더길에서만 공급할 수 있는 PB상품을 기획 및 개발하여 차별화된 전략상품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사업을 하는데 있어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것이며, 경력단절 주부도, 취준생도, 한창 일해야할 나이에 퇴직한 직장인도 혼자서 온라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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