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을 통한 개인 방송이 각광받으면서 영상 제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공중파 방송과 같이 전문성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선 각종 장비, 기술 및 인력 등 복잡하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 쉽게 시작하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존재할 수 있다.
이에 기발한사람들은 오랜 기간 감독 생활을 하며 영상제작 산업에 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영상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 한다. 기발한사람들 김현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소개 부탁드린다.
기발한사람들은 2019년에 설립하여 영상 전문 스태프와 영상 기술팀 및 차량과 촬영 용품 등을 렌탈을 할 수 있는 ‘써폿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더불어 체계적인 영상 프로젝트 진행을 도와주는 실시간 공유 ‘써폿 콜시트’까지 전문 영상 제작사의 촬영 준비를 위한 올인원 프로덕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상 스태프를 위한 일자리 연계 및 간편한 재무관리와 정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써폿 스태프’ 어플도 운영 중이다. 이처럼 영상제작에 필요한 여러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통해 좀 더 편리하면서도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달라
자사는 영상 제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첫 번째는 촬영에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구매, 렌탈 할 수 있는 ‘써폿 마켓플레이스’이다. 촬영 패키지부터 스태프 매칭, 차량서비스, 촬영 특수 장비 렌탈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촬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써폿 콜시트’로 촬영에 관련된 스태프 및 관계자들에게 현장 도착 시간 및 로케이션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콜시트는 문서 파일로 공유되어 콜시트를 받은 스태프 및 관계자들은 모바일상에서 문서를 다운로드한 후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반해 ’써폿 콜시트’는 촬영 핵심 정보를 정확하고 간편하게 확인하는 콜시트의 본질에 집중한다. 담당자는 핵심 정보를 간편하게 입력하고 링크 복사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콜시트를 전달받은 스태프 및 관계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써폿 스태프’ 서비스이다. 기존 영상 제작 인력 구인, 구직 방식의 일회성으로 인해 섭외부터 정산 과정까지 발생하는 시간 낭비와 제작사와 인력 간 정보 비대칭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를 방지하고자 스태프가 고객의 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고객은 빠르게 원하는 인력을 섭외할 수 있고 스태프는 원하는 촬영 스케줄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에는 스태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시설을 오픈하며, 전문 스태프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영상 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면서 그 곳에 기발한사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영상제작 업계의 많은 회사들 중 기발한사람들의 이름을 남기면서 오래도록 사업을 영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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