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2~3%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19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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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 소상공인자금 지원계획

 

서울시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1조 6,0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고금리 상황을 반영해 5년간 3.7% 고정금리로 공급하는 ‘안심금리자금’ 7,000억원과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9,000억원을 더한 총 1조 6,000억원 규모다.

19일부터 서울신보 누리집, 은행 모바일 앱 등에서 무방문 신청 가능

자금 신청은 19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무방문 신청’ 또는 신한은행 ‘신한 쏠 비즈(SOL Biz)’(1599-8000), 하나은행 ‘하나원큐 기업’(1599-1111), 국민은행 ‘KB스타기업뱅킹’(1588-9999),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기업’(1588-5000)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1577-6119)에서 방문일 예약 후 해당 날짜에 지점을 찾으면 된다. 지점의 위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전화 등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일상 회복을 위해 안심금리자금을 포함해 총 1조 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집중 투입 할계획”이라며,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영업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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