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과 유니크함이 공존하는 여성복 브랜드, 킨더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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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매년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패션 트렌드의 변화다. 패션 트렌드는 그 시대를 잘 반영해주는 지표로서의 활용도도 높으며 사회 현상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제 패션은 단순히 몸을 보호하거나 숨기는 기능만이 아닌 다양한 용도 또는 그 안에 새로운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 매개체로 발전한 것이다.

 

이렇듯 패션은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게 됐다. 작년 국내 패션 시장 규모는 43조 3,508억 원으로 전년대비 7.5%가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의 증가로 3년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패션 시장 규모는 더 확장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K-패션 브랜드의 주목도는 지금보다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성복 브랜드 킨더살몬은 최근 패션 업계에서 라이징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다. 독보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자신들만의 감성을 녹여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킨더살몬 박민선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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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살몬

킨더살몬은 어떤 브랜드인지

2013년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로서 의류로 시작해 현재는 토탈 패션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새롭고 차별화된 감각과 세심한 디테일, 정교한 마무라 그리고 편안함을 원칙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W컨셉, 29CM, SSG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도 입점해 있다. 한남동에서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저 같은 경우 덕성여자대학교 의상 디자인을 전공해 졸업 이후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지금까지 킨더살몬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게 가장 행복할 것 같다’라는 생각에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는 무엇인지

컨템포러리한 무드의 브랜드로 25세-35세 여성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주로 편안함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일상적인 대화나 일상의 모습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에 녹여내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편안함을 강조하는 디자인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저희 브랜드는 편안해 보이는 디자인이라고 해서 단순히 심플해 보이기만 한 것이 아닌 편안함을 통해 사람이 돋보일 수 있고 조용한 힘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잡화 같은 경우 스카프랑 가방이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스카프는 킨더살몬 브랜드 심볼을 활용해 패턴 개발이 이루어진 제작된 제품이다.

 

많은 고객분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며 TPO(시간, 장소, 상황)에 상관없이 제한되지 않고 활용성 높게 입을 수 있음과 동시에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목표나 향후 계획에 대해

10년 가까이 브랜드를 운영하며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로 브랜드의 규모를 키워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 제품 카테고리 확장 및 유통채널 확대로 국내에서 자리매김하며 해외에서도 직접 진출하여 운영해 나갈 생각이다.

 

현재 브랜드가 성숙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고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 킨더살몬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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