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진단을 통해 기업을 널리 이롭게 하자, 에너지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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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는 이상 기후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매년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수많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이다. 그리고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다. 이산화탄소는 탄소가 공기 중에서 타면 산소와 결합해 발생한다.

 

이에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배출, 즉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는 기업들에게 탄소 배출 허용량을 부여하고, 기업은 허용량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개인의 경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하게 하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지구온난화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닥터는 에너지닥터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제공하면서, 에너지 낭비를 막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감축과 같은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닥터의 박기수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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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닥터의 박기수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에너지닥터는 2014년 설립되었으며, 에너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의 운영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에너지닥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닥터는 에너 진단을 통해 에너지가 낭비되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을 조사하고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에너지 손실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킴으로써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최적화 사용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해달라

에너지닥터는 마치 우리가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완치하는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먼저 기업체가 에너지닥터에게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현장조사를 통해 에너지 손실 요인과 어떻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진단한다. 그 후 진단에 따른 개선대책에 맞춰 에너지 절약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주기적인 에너지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재차 기업에게 의뢰하고, 진단을 확인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 손실요인이 완전히 제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기업들이 노후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할 때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50% 이상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그래서 기업들은 투자비를 최소화시키면서 운전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온실가스가 감축된 만큼 탄소배출권으로 등록 후 환급까지 해주는 에너지 닥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 에너지공단과 중진공(중소 벤처기업 진흥 공단) 등의 정부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에너지 경영 시스템, EnMS 지원 사업, 에너지 동행사업, 에너지 진단사업, 건물 DB 지원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사업, 그린 크레디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중진공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탄소중립 전환사업 등에 도전하여 탄소중립설비 교체를 통한 탄소 저감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형 스마트 공장 사업에 도전해 중요 공정에서 탄소를 저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너지닥터는 산업통상자업부에 등록된 에너지 진단기관으로 활동을 하면서 탄소중립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무료 탄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무료 탄소 진단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및 시설 구축과 탄소배출권 등록을 추진하여 다가오는 탄소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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