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위크리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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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사무실에 앉아 바쁘게 일을 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프리랜서들이 모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새로운 프리랜서들이 모여 새로운 팀을 꾸리는 형태의 기업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일의 효율은 당연히 올라갈 것이다.

 

위크리에잇은 프로젝트형 광고 기업이다. 광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위크리에잇의 한수현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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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프로젝트형 기업이다. 광고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멤버들이 모여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돌아가는 형태이다.

 

광고대행사에서 근무를 했었다. 광고 업계의 형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광고를 하나 제작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인력이 필요하다. 이때는 제작 비용도 많이 들고 팀 단위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들에는 틀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사는 프로젝트에 맞는 콘셉트를 잡고 그에 필요한 멤버들을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비용도 더 적게 들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 광고 업계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기업을 설립하게 되었다.

 

지금은 회사를 키우고자 하는 계획은 없다. 유연하게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설립하게 되었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 기회로 잡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타 기업과의 차별점 혹은 강점이 있을까

프리렌서들과 같이 일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일을 해서 돈을 번다는 개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중간 마진이 없어지며 작업 비용은 더 적게 든다.

 

또한 자사는 프리랜서들을 모아 꾸린 기업이기 때문에 회사의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안전한 수익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있을 때는 프리랜서들을 더 많이 고용해 진행하고 프로젝트가 적을 때는 그에 따라 인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다.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하다

앞으로 프리랜서 업계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력 있고 트랜디한 프리랜서들과 꾸준하게 작업을 하고자 한다.

 

설립 이래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잡고 그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기업의 장점을 살려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루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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