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코로나19는 해가 지날수록 전염성이 사그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우리 사회도 팬데믹 전으로 돌아가는 듯 한 들뜬 분위기를 띄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과 문화를 변화시켰고 점차 우리 생활 곳곳에 녹아들어 현재까지도 키오스크와 온라인 스토어 등의 비대면 서비스들은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코로나 기간 동안 가장 핫이슈였던 분야를 꼽자면 메타버스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가상의 공간에서 사람들과의 직접 만나 대화하고 쇼핑을 하는 등 코로나19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었고, 이러한 산업 분야를 발전시키고자 정부와 기업들은 메타버스 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게 되었다.
알버스는 이 같은 메타버스 분야의 조력자와 같은 기업으로, 다년간 축적해온 VR 콘텐츠 제작 경험과 기술을 통해 실사기반 VR 콘텐츠, 게임엔진 기반 VR 그래픽 제작, VR 교육훈련 콘텐츠 등 기업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AR멀티플레이 모바일 게임 ‘플로팅즈’까지 런칭하며 메타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알버스 손병주 대표와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알버스는 VR/AR 등과 같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제작사이다.
사업모델은 크게 2가지로, 먼저 고품질의 VR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초고해상도 VR 영상제작 솔루션과 게임엔진 기반의 VR 콘텐츠 개발 솔루션을 통해 알버스는 광고, 뮤직비디오, 영화,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XR 분야 9년 이상 다져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사용자를 고려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안 및 제작하고 있다.
두 번째는 자체 보유한 기술로 제작하는 ‘플로팅즈’라는 AR기반의 멀티플레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IP를 도입하여 게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굿즈 판매 등과 같은 새로운 사업 진출 까지 도모하고 있다.
플로팅즈에 대해 소개하자면
플로팅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귀여운 몬스터를 스마트폰을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성장시키고 타 유저와 증강현실을 통해 대결할 수 있는 AR 모바일 게임이다. 기존의 AR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은 대부분 1회성으로 소모되는 경향이 강했으나 플로팅즈는 좀 더 체계적인 성장시스템을 도입하여 AR을 기반으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준비했다. 대면 시 사용자끼리 QR코드를 활용하여 신속한 매칭도 가능하다.
항상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미니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꾸준히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로팅즈를 최초의 글로벌 히트 AR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사업적인 목표는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콘텐츠가 세상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아직 VR/AR은 시장이 크지 않지만,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언젠가는 XR이라는 기술이 당연하게 우리 주변에 자리 잡았을때. 알버스의 콘텐츠가 사람들의 삶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었으면 좋겠다.
현재의 뻔한 게임 포맷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융합 콘텐츠로서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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