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인재들에게 더 큰 세상을 열어주다, 아로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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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디지털로 많은 것들이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 사회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전반적인 산업 분야와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 변화는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나 기술,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이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앞으로 더욱 급변할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나갈 세대이기에 디지털 사회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태도를 심어줄 수 있는 디지털 관련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같은 상황 속, 로봇과 디지털 학습도구를 활용한 커리큘럼으로 유아 대상 디지털 교육을 시작한 아로씽킹은 4차 산업의 기본을 만들어 가는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아로씽킹의 장봉준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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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로씽킹의 AR 씽킹 플레이를 통해 놀이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아로씽킹은 IT, ICT 기술력으로 준비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가상의 영상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자사의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AR 교실과 AI 컴퓨팅 사고력을 통해 디지털 사회에 대한 기초적 이해와 올바른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더욱 예측할 수 없고, 더욱 발전된 디지털 사회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아이들이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선 유아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디지털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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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로씽킹의 AR 씽킹 플레이를 통해 놀이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해달라

아로씽킹은 가상 영상 공간을 활용해 수업할 수 있는 AR 씽킹 플레이라는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AR 씽킹 플레이는 인성, 생태, 안전, 미술, 신체, 이중언어 같은 교육 콘텐츠는 물론이고 공간 체험과 컴퓨팅 사고력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AR 씽킹 플레이는 큐브와 싱글 두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큐브는 4면을 이용하여 체험감 높은 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시간과 환경의 제약 없이 아이들의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며 싱글은 한 면의 스크린을 통해 놀이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학부모들이 씽킹플레이 앱을 통해 자신의 자녀들이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어떤 수업을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학부모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올해 오랜 기간 연구하고 투자하여 개발한 유아교육용 로봇인 아로봇으로 AI 씽킹 메이커 교재를 함께 활용한AI 컴퓨팅 사고력 교육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기존 컴퓨팅 사고력 교재의 장점을 반영하고 AI 시대로 변화된 내용으로, 5세에서 7세까지 유아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일상 속에서 놀이하듯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유아 전문 개발자들이 유아 눈높이에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는 AI 컴퓨팅 사고력을 이해하고, 디지털 도구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강화하고 비판적 사고체계를 확립해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아로 블록이라는 블록 교구와 로봇을 결합해 창의적인 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아이들을 교육할 선생님들도 어렵지 않게 컴퓨팅 사고력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매번 달라지는 맵 보드 위에서 협력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여러 차별화된 시스템을 준비하고 제공한 결과, 씽킹 플레이는 ICT 융합 기술 인증을 받아 아로씽킹만의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교육이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현재 아로씽킹은 본사에서 직영으로 시스템 관리와 개발을 모두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실시간 원격으로 A/S를 진행하여 방문 없이도 수업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교육 현장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어, 현장 상황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은 아로씽킹만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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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로씽킹의 AR 씽킹 플레이를 통해 놀이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베트남과 태국에 수출 계약이 성사되어 내년 2023년에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국내의 경우 유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도 아로씽킹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초등학교 쪽으로 사업 확대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로씽킹은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이끌어 가기 위해 디지털로 세상을 바라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인재를 위한 교육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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