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카츠에 진정성을 담고 있는 브랜드, 오레노카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아이돌 중 하나인 장원영의 '최애’ 돈카츠 맛집으로 유명해진 브랜드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 최초로 체다치즈 돈카츠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오레노카츠'다.

 

급하게 유명세를 얻을수록 금세 사그라드는 브랜드들이 많지만, 오레노카츠가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도 성장을 이루며 지금까지 HOT 할 수 있는 이유는 음식에 대한 진정성과 차별화 전략 때문임이 분명하다. 오레노카츠의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상승 F&B의 박규태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SAM_1408.JPG
상승 F&B의 박규태 대표

회사 소개 부탁드린다

오레노카츠는 ‘나의 돈카츠 집’라는 뜻으로, 우리 동네 나만의 돈카츠 맛집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브랜드다. ‘체다 크림치즈 돈카츠’의 비주얼이 SNS에서 유명해지면서 인스타그램 맛집으로 시작하여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 오레노카츠 본사인 상승 F&B는 고객의 외식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사명감으로 업에 임하고 있다.

 

21년도 가맹 사업을 시작하여 총 20개의 매장들이 코로나 시기에 오픈했다. 오레노카츠의 대표 메뉴는 정식 메뉴인데, 등심 돈카츠에 취향에 맞게 냉소바, 비빔소바, 어묵우동을 골라 돈카츠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가장 인기가 좋다.

메뉴 개발 과정과 타사 대비 차별점이 궁금하다군 시절 조리병이었던 경력을 살려 전역하고 나서 돈카츠집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이 경험이 자연스럽게 돈카츠 브랜드 론칭으로 이어진 것 같다. 론칭 시기가 한창 연돈이 유명세를 치렀을 때인데 다들 모차렐라 돈카츠 전문점을 창업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그냥 흔한 돈카츠집 중 하나가 될 거란 생각에 다른 데에서 하는 걸 따라가기보다 차별화를 주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맥주에 체다치즈 먹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모차렐라 대신 체다치즈로 승부를 봐야겠다고 생각했고 대한민국 최초로 체다치즈 돈카츠를 소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모차렐라 돈카츠는 아무 데나 가서 먹을 수 있지만, 체다치즈 돈카츠는 우리 브랜드에서만 먹을 수 있다. 이 차별화 포인트가 유명해진 이유라고 생각한다.

 

체다 치즈 돈카츠 뿐만 아니라 매운 돈카츠도 유명한데 이 메뉴의 성공 포인트는 익숙한 대중적인 맛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로 하여금 신선함으로 먼저 관심을 갖게 하고 익숙함으로 안정성을 주는 전략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올해는 오레노 '카츠’를 주력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오레노 '커피’와 ‘라면’등 하이 브랜드들도 있다. 이런 브랜드들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하여 선보이고 싶다. 나아가서는 물류, 유통, 가공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외식 기업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저작권자 © 경제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요기사
문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