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레시피와 마케팅으로 외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다, 빌리어네어스토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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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외식업계도 전보다 활기를 되찾았으나,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기업들이 많은 상황이다. 또한 경영난으로 인해 수많은 외식업계 기업들이 사라지거나 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등 외식 시장이 급변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외식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를 개발하거나,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이기도 한다. 또는 비대면이 익숙해진 현 상황을 겨냥해 배달 전문으로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사용하는 등 많은 기업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빌리어네어스토어즈는 차별화된 레시피와 다양하고 폭넓은 외식 기획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빌리어네어스토어즈의 이광민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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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네어스토어즈 이광민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빌리어네어스토어즈는 억만장자들의 가게라는 뜻을 가진 외식업 회사로, 외식 프랜차이즈를 시작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관리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양카츠, 저스트텐동, OBPC, 돼지명가, 홍맛술, 더페이머스버거, 정양집, 두들리도넛, 후소이살몬, 스탠다드커리, 돈부리파스타, 르빵드파파, 파이인더샵, 요미우돈교자, 후프바베큐 등 16개의 브랜드와 1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빌리어네어스토어즈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

외식업계를 보면 단일 브랜드로 깊게 확장해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가 있고, 배달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가 있는 등 저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빌리어네어스토어즈는 유행에 민감하고 트렌디한 특성을 가진 2030 세대를 타겟으로 삼고 있어 타겟이 명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에 맞는 외식 메뉴나 인테리어, 아웃테리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예시로 빌리어네어스토어즈의 한국식 퓨전 돈카츠 브랜드인 경양카츠를 들 수 있다. 기존 수많은 일본식 돈카츠와 차별화된 새로운 돈카츠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족발카츠나 수육카츠와 같은 한국식 카츠 메뉴를 개발했고, 밑반찬도 흔하지 않은 명이나물, 갈치속젓 등 한국식 반찬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양카츠는 연남동에 위치해있는데, 이는 2030 세대가 많이 찾는 상권이다. 그래서 연남동 상권을 분석하고, 2030 세대 중에서도 커플과 여성들을 주 타겟으로 하여 따뜻하면서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그리고 맛 또한 중요하지만 플레이팅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플레이팅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 결과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고, 송리단길과 익선동에도 매장을 개점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를 진행했다.

 

빌리어네어스토어즈는 다양성이 곧 전문성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존 유행을 따르지 않고 브랜드를 다각화하여 급변하고 있는 외식 산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경양카츠 외에도 당사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는 고객들이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국내 멀티 브랜드 회사 중에서 1등을 하고 싶다. 지금처럼 외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해외에 있는 색다른 외식 문화를 국내에 선보이고, 국내에 있는 외식 문화를 해외 현지화하여 전 세계 외식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외식 문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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