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의 가격은 낮추고 가치는 높이다, 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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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식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 있는 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좋은 품질의 식사를 원하는 수요층도 공존하고 있다. 이는 주머니 사정은 어렵지만 이왕 한 끼를 먹는다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외식업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감염을 피하기 위해 위생과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비접촉식 결제와 매장이 아닌 집에서 먹는 포장 및 배달문화가 더욱 발달하게 된 것이다. 이에 전면 매장을 디지털화하여 운영하는 외식업체들도 증가하고 있다.

 

뜸들이다는 건강한 한 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쉼표가 되고자 한다. 전기로만 매장을 운영하면서 제품 및 서비스의 가격은 낮추고, 가치는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뜸들이다의 강진석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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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들이다 강진석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뜸들이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음식을 빠르고 편하게,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끊임없이 유행을 선도하는 플랫폼이다.

 

2017년 12월에 신촌에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대학가, 오피스 상권 및 백화점을 중심으로 점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간편식과 웰빙, 효율성을 모두 붙잡기 위해 디지털화, 무인화 등 앞선 시스템으로 혁신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음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는 증가하는 반면, 시장은 이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저렴하고 좋은 재료로 빠르게 음식을 제공하고자 뜸들이다라는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다.

 

뜸들이다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현재 외식업계는 정보에 대한 비대칭성이 점점 해소되면서, 음식의 맛을 내는 부분이나 재료 수급에 있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젠 누가 더 좋은 재료로, 더 저렴하게, 더 빠르게 배달하느냐가 경쟁 요소가 되었다. 뜸들이다는 모든 메뉴가 1분 안에 나온다는 강점이 있다. 동일한 배달 조건이라고 해도 타사 대비 훨씬 더 빠르게 고객에게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타사 대비 신속하게 음식이 조리된 후 도시락 형태로 고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홀 인건비 구조의 간소화가 가능하다. 이는 결국 가게 운영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해주고, 비용 절감은 결국 소비자에게 좀 더 좋은 재료를 공급할 수 있어 혜택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와 같은 특징들은 결국 뜸들이다의 성장 동력이 되었고, 재방문율과 재주문율이 높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뜸들이다는 1분 이내 조리 가능한 레시피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큰 시설투자 없이 소자본으로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외식업계 및 매장관리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과 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방향이 있다면

뜸들이다는 현재 포장, 매장 식사, 배달 세 가지 채널을 전부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신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덮밥, 죽, 리조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도록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처럼 노력할 것이다.

 

또한, 사람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삶과 관련된 모든 라이프 케어 그룹이 되고자 한다. 동시에 사회의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철학은 소비자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음식, 원하는 식재료들을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 그 메뉴들을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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