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이호스트아이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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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후 해가 지날수록 급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는 5차 산업혁명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을 할 정도로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국내 자체 기술 발달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나타나게 되었으나,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다 보니 데이터센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게 되었다.

 

이호스트아이씨티는 이처럼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조성해주고 기업의 조력자로서 임무를 다하고 있다고 한다. 이호스트아이씨티 김철민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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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아이씨티 김철민 대표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이호스트아이씨티는 2004년 11월 4일 설립되었으며, 현 38명의 임직원과 함께 하고 있다. 자사의 주요 서비스는 최첨단 IDC 시설을 기반으로 한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서버매니지먼트, 보안관제 등으로, 기업의 데이터 인프라를 대체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 IDC 국내 선두 기업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힘쓰고 있으며, 제1센터인 가산 메인 센터를 기반으로, 목동센터, 미국, 일본, 러시아, 타이완 등지에 센터 및 지사를 설립하면서 성장해왔다. 현재는 총 20개국에 글로벌 POP를 구축하고 74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자면

갈수록 고도화, 다각화 되고 있는 IT시장 내에서 이호스트아이씨티는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이호스트데이터센터를 설립하여 데이터센터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GPU 클라우드 플랫폼 ‘빅뱅 클라우드’를 출시할 계획을 앞두고 있다.

 

4차 산업의 핵심이 되는 그래픽처리장치 GPU는 고가의 서버 장비이기 때문에 구매하여 구축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진입장벽으로 인해 GPU서버 임대 또는 GPU서버 호스팅에 대한 문의도 많은 편이다. 스타트업이나 교육기관, 학생들이 이러한 문제를 가장 많이 겪곤 한다.

 

물론, 시중의 GPU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GPU 클라우드들 사용하는 사업체나 사용자들 또한 생각보다 비싼 비용에 GPU서버를 구매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러한 사용자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 중인 자사 GPU 클라우드 ‘빅뱅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GPU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퍼블릭 클라우드 형태로 개발 중이다. 이는 자사와 같이 IDC 인프라가 기반이 되어야만 가능한 사업이기도 하다. 즉, ‘이호스트ICT 이기 때문에’ 가능한 사업이다.

 

또한, GPU 자원이 실제로 활용되는 구간에서만 자원을 할당하고 종량제 과금하도록 계획 중이다. 이러한 서비스 구조를 통해 서비스 공급자/사용자 양자 모두 GPU 자원 활용 및 비용에 대한 효율성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er1.0 개발단계에서의 목표는 용이한 접근성,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ver2.0에서는 ML 워크플로우 개선 및 자동화에 초점을 맞춰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웹3.0 시대를 대비하여 오픈클라우드(Open Cloud Platform)형태의 IPFS 데이터센터 구축 컨설팅 및 운영관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IPFS는 Inter Planetary File System, 즉 탈중앙 분산형 저장 방식 시스템을 뜻하며, IT시장 내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꼽히는 ‘데이터’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적 방법이다.

 

상호운용성은 높인 Layer3 솔루션이 웹 3.0 시대를 열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데이터 안전성과 보안은 물론 저렴한 유지 비용, 신속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오픈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점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ICT 업체로써 지니고 있는 기술력과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객 니즈에 알맞은 IT솔루션을 다각적으로 개발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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