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승부하다, 챕터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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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옷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한다. 귀여운 스타일을 표현하고 싶다면 귀여운 스타일의 옷을 입고, 단정한 스타일을 표현하고 싶다면 단정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 다양한 개성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개성시대이니만큼, 저마다 다른 스타일을 가진 패션 브랜드들의 등장은 당연하다.

 

그래서 패션 브랜드들은 브랜드만의 확실한 색깔이 필요하다. 이를 선호하고 소비하는 마니아층이 생성되어야 브랜드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명확하지 않은 스타일을 내세워 패션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면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챕터일레븐은 스트릿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네스티킥과 뉴트로 무드를 기반으로 한 네스티팬시클럽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챕터일레븐의 민동석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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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팬시클럽 22FW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챕터일레븐은 네스티킥, 네스티팬시클럽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패션 및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네스티킥은 2015년 네스티팜을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2017년부터 독립으로 전개되고 있다. 네스티팬시클럽은 2018년 네스티킥 걸스 라인에서 브랜드를 독립 런칭했으며, 이후 대형 백화점에 입점하고 기부 프로젝트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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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팬시클럽 팝업스토어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린다.

현재 네스티킥과 네스티팬시클럽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네스티킥은 스케이트 컬처를 비롯한 다양한 스트릿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전개하는 브랜드이다. 다양한 서브컬처를 리스펙트하고 지향하며, 그것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다양한 스타일 제품을 기획 및 제작해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20대 남성이 주요 고객층으로, 화려한 프린팅을 기반으로 의류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네스티팬시클럽은 팬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자신감 넘치고 매력적인 친구들을 위한 미워할 수 없는 아이템들과, 활동성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밀레니엄 세대의 뉴트로 무드를 기반으로 한 디자이너 브랜드이며, 1020 여성 소비자가 주요 고객층이다. 매 시즌 컨셉추얼한 룩북과 트렌드만 쫓지 않는 독자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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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팬시클럽 팝업스토어

앞으로의 계획이나 방향이 있다면

챕터일레븐은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개개인의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회사임과 동시에 모든 직원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 꾸준히 발전하는 회사로 만들고자 한다.

 

현재 당사는 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금의 사업과 더불어 여성 브랜드와 연계된 뷰티 및 다양한 콘텐츠 활동과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육시설의 아동청소년들과 취약계층에게 의류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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