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릭스,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콘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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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언어 처리 전문 업체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국회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0차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는 부산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만큼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도서관, 거리와 공간을 넘어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에서 아이브릭스는 인공지능과 도서관이 융합된 챗봇 서비스와 텍스트 분석 플랫폼을 선보이며 많은 참관객이 서비스를 직접 시연할 기회를 마련했다.

아이브릭스가 선보인 챗봇 서비스는 도서 추천부터 도서 대출 현황, 도서관 안내, 문의 사항 등 도서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자연어 기반 대화형 AI 챗봇으로, 시나리오 기반의 단순한 챗봇과는 차별화된다. 고객과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고, 무엇보다 누구나 간편하게 지식을 구축함으로써 커스텀 없이 서비스가 가능해 바로 챗봇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콘퍼런스 기간 많은 참관객이 부스에 설치된 도서관 챗봇을 실제로 사용했으며, 고객사에 맞는 챗봇 도입을 위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텍스트 분석 플랫폼은 다양한 학술 정보(논문, 학술지 등)에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코드 기반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의 코딩이 필수였던 기존 분석 환경과는 달리, 사용성에 기반한 설계로 코딩 없이 손쉽게 원하는 분석 결과를 생성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개발자만 접근할 수 있었던 데이터 분석 영역을 현업에서 단기간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함으로써 참관객들 발길을 이끌었다.

아이브릭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참가하는 대상이 학술 정보 담당자들이었던 것만큼 실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부스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관객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 자사가 직·간접적으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브릭스는 고객사의 니즈를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해 사업 기회를 확대, 인공지능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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