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다, 다윈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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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3D 기술, 가상현실, AI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미래사회를 이끌어줄 IT 리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이 힘쓰는 등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윈테크는 3D 응용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여러 대학 및 연구원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4차 산업의 주요기술인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다양한 3D 기술들을 콘텐츠화해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다윈테크 박대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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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테크 제공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다윈테크는 3D 기술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과거 VR, AR과 같은 가상현실에 대한 콘텐츠를 연구하고 기업에게 지원하는 연구소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윈테크를 설립하게 되었으며, 현재에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과 관련된 콘텐츠를 위주로 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나 지역 IP를 적용한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ADHD 디지털 치료에 관련하여 VR을 통해 어떻게 치료가 가능한지 등 의료 관련 콘텐츠도 진행 중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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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테크 제공
 

주력 콘텐츠가 있다면

주력이라고 한다면 전시 콘텐츠를 꼽을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 체험관에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전시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다윈테크가 위치해 있는 광주광역시의 경우 문화예술 중심 도시이기 때문에 기술 파트에 대한 콜라보를 진행하여 미디어 아트와 같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아시아문화전당 같은 기관, 대학과도 교류 중인 상태이다.

 

또한,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콘텐츠도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나 가상세계에서 모의시험을 진행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니즈가 있다 보니 광주에서도 제조 산업이 활발해진 상태다. 이에 제조 시설과 연계하여 시각화를 담당할 수 있으며,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제품 공정 개선 프로세서를 검증할 수 있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의 경우 코로나 이후 수요가 증가한 분야이기에 온라인 전시에 대한 니즈가 있는 대학들을 도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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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테크 제공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다윈테크는 광주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과 기관, 기업 등 다양한 곳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는 좀 더 범위를 확장해 전라도의 문화적인 원천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싶으며, 우수한 콘텐츠로 해외에도 뻗어나갈 수 있는,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이렇게 경험을 쌓아가면서 이후에는 다윈테크만의 하드웨어 플랫폼, 전시체험관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앞으로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분야는 꾸준히 성장할 것이다. 이를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태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꾸준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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