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의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진정한 프로, 형제상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현장에 이용되는 용품들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시공현장과 작업내용에 따라 각기 다른 자재와 용품들이 사용되며 청소 용품 및 각종 부자재들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산업용품은 반복적인 구매가 필요해진다.

 

형제상사는 이 같은 니즈를 캐치하여 산업현장에 필요한 각종 공구와 페인트, 방수용품 및 건축자재 등을 구비하고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형제상사 양진규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형제상사-로고.png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형제상사는 산업용품, 공구 전문 유통기업이다. 1976년 형제포장이라는 상호로 첫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최초의 상품은 테이프와 끈 같은 포장자재 몇 박스뿐이었다. 이후 1990년대에 산업용 케미칼 유통 및 장갑 제조업을 겸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2000년대 이후 페인트와 공구, 건축자재, 청소용품, 전기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개발하고 공급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다.

 

‘좋은 상품을 싸게 판매 한다’라는 단순하지만 진정성 있는 경영철학으로 성장해온 형제상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진정한 프로’가 되어 지역사회의 자급능력 증진과 산업문화의 질적 발전에 힘쓰고 있다.

 

2022년 현재에는 6만여 가지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과 제주 전 지역 도매유통 및 온라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선진화된 POS시스템 운용, 마트형 디스플레이,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끊임없는 테스트 및 실험을 통해 검증된 상품 공급 및 직수입 상품, PB상품을 개발해 형제상사만의 상품 영역 또한 넓혀가고 있다.

 

001.jpg
형제상사

형제상사의 경영 철학이 있다면

자사의 브랜드 컨셉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진정한 프로’이다.

 

형제상사의 고객은 건축업자, 인테리어업자, 제조업 종사자부터 카페, 식당 자영업자, 일반 고객 등 매우 다양하다. 일 2,000여명의 고객들이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형제상사를 방문하며, 형제상사는 다양한 현장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올바른 도움을 주는 것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프로다운전문성 있는 서비스와 세심한 상담을 진행한다.

 

회사의 방향성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은 바로 임직원들의 ‘전문성’이다. 전문성이 있어야만 고객의 문제에 대해 정확하고 바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문성’은 ‘근속’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즉, 내부적으로 임직원이 만족할만한 회사가 되어야 근속이 유지되고, 그래야만 회사의 교육과 투자가 ‘전문성’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이에 형제상사는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휴게실, 구내식당 인테리어 등 복리후생 시설을 편하고 안락하게 꾸몄으며, 사무 공간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공정한 기회와 평가를 공고히 하여 노력에 대한 보상 제도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최근 2년 사이 퇴사율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고, 이는 회사가 추구하는 ‘프로다운 전문성’ 및 ‘세심한 서비스’를 가능케 하고 있다. 내부부터 전문적인 체계를 갖추어 세심한 기업문화를 꾸려가고 이를 통해 기업의 이득이 되는 선순환 과정, 그것이 현재 형제상사가 추구하는 성장 공식이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현재 유통산업의 구조와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구, 건축자재 역시 도매, 도도매의 구분이 불명확해지고 있으며, 일반 개인들의 DIY 시장도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시장이 옮겨가는 분야도 있다.

 

그럼에도 형제상사의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진정한 프로’라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겐 전문적인 상담을, 싸고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에겐 검증된 가성비 상품을, 온라인에서 상품을 찾으시는 고객에겐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급하고, 무언가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좋은 상품을 개발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좋은 상품들을 들여오거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더욱 편리한 제품들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와 같은 유통업체의 바람직한 역할이며, 산업현장의 질적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저작권자 © 경제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요기사
문화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