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마케팅이 가능한 맞춤형 통합 쇼핑몰 솔루션, 온라인파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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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2019년 135조 원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까지 이커머스가 국내 유통의 절반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세는 약 220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강화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진다.

 

제이에스티나 등 120여 개 제조사에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 중인 온라인파워스는 업계 경력과 전문성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온라인파워스 배동혁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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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파워스 배동혁 대표

 

온라인파워스는 어떤 기업인지

저는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HP와 한국기업전산원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한국기업전산원에서 만난 박종진 기술이사와 함께 1999년 온라인파워스를 설립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당시 외환 위기의 여파 속에서 공격적으로 창업을 하였는데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과감히 창업을 결정했다.

 

하지만 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해오면서 용역형태의 사업에 한계를 느꼈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이커머스에 집중했다. 이에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빠르게 오르기 시작해 지금의 세일즈온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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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온 솔루션 제품

 

주력 사업과 제품에 대해

온라인파워스가 공급하고 있는 세일즈온 솔루션은 초기 자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04년에 만들어져 출시됐고 2, 3차 고도화를 통해 2019년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온 클라우드 솔루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 물류, 재고 관리까지의 유통을 합쳐 강력한 통합 마케팅이 가능한 맞춤형 통합 쇼핑몰 솔루션이다.

 

특히 인터넷, 모바일, 콜센터, 무인 자판기까지 모든 채널을 융합하여 소비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옴니채널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조·유통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수준 높은 솔루션이다.

 

세일즈온 솔루션은 다양한 외부시스템과의 연계가 가능해 확장성의 장점이 큰 솔루션이라고 평가받는다. 또한, 컴파일된 환경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핵심 코어를 제외한 모든 개발 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해져 가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연계와 커스터마이징이 편리한 개발 프레임 워크로서의 장점이 있다. 사용자와 고객의 입장에선 보다 안전하면서 경제성과 효율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세일즈온은 2019년부터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수시로 고객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수정해 주기적으로 솔루션 개발팀에서 고도화를 실현하고 있다. 기존의 시스템은 물리적인 공간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서비스하다 보니 회원 수가 많고 이벤트나 프로모션이 많은 사이트의 경우 서버 다운이 쉽게 일어났다.

 

서버다운을 해결하기 위해 세일즈온은 쿠버네티스의 HPA(Horizontal Pod Autoscaler) 기능을 이용하여 리소스 지표에 따라 서비스(POD) 수를 자동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 가능해 해당 부분에 대한 최적화 작업을 이뤄냈다. 지속적인 피드백 수용과 고도화 작업은 15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세일즈온 솔루션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현재 온라인파워스의 주 고객들은 중견급 이상의 상장사들이 많아 세일즈온은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쇼핑몰 솔루션이다. 하지만 보다 더 고객층을 폭넓게 설정하고, 카페 24, 고도몰 같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커머스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SaaS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SaaS는 올해 준비 중이며 2023년부터 시행할 계획이고, 이외에도 쇼핑몰 솔루션과 연계하여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곧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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