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냉·난방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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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돌봄센터(SBS 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보건복지부가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냉·난방비 긴급 지원한다.

 

복지부와 산업통산자원부는 최근 폭염 속에서 공공요금 인상 등 고물가로 인해 아동의 안전한 돌봄이 취약해질 수 있어 마을돌봄시설에 대해 냉·난방비 비용 및 냉·난방기 보급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마을돌봄시설에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월 10만원 씩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여 여름철 냉방비를 지원하고 겨울철 난방비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7월 중으로 긴급 지원 운영비가 신속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은 “이번 긴급 지원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아동들이 마을돌봄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와 고물가의 여건 속에서도 아동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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