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WTC Seoul과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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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WTC Seoul (대표이사 최용민)과 ‘서울시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을 통한 무역센터 명소화, 방문하고 싶은 도시 서울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13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옥내외 광고 매체 등 시설 및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울 시민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문화재단이 보유한 다수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WTC Seoul이 관리 중인 무역센터 옥내외 미디어를 통해 송출해 미디어아트 분야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무역센터 내방객들의 문화 향유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무역센터 케이팝 스퀘어 내 있는 아티움 외벽 미디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으로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 송출에 최적화돼 있다.

2020년에도 서울문화재단과 WTC Seoul이 협업한 서울미디어아트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움 미디어에 공개된 작품은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았으며, 올 하반기에는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디어아트 프로젝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 시민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고, 보다 많은 미디어아트 작품 송출을 통해 서울이 디지털 감성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진행되는 프로젝트 등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제휴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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