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오늘 용산 대통령실 새 이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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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 집무실(SBS 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실의 새 이름이 오늘(14일) 결정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청와대’를 대체할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명칭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위원회가 진행한 뒤 결정을 내리면 대통령실 명칭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어떤 이름을 쓰게 될지 최종적으로 정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여론을 많이 듣고 전문가 의견도 들었을 텐데, 그런 것을 다 모아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새로운 대통령실 이름 후보로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 5개를 추려,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했지만 이날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에 따라 새로운 이름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10일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현재 후보로 꼽힌 이름들이 마음에 안든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름이 워낙 중요하니 여러 방안을 고려해보겠다는 차원에서 더 좋은게 없을까, 그런 뜻에서 말씀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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