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3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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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 수여식 (출처: 중기부)

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0개사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세계 녹색시장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년도부터 중기부와 환경부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년간 그린뉴딜 유망기업 70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나머지 30개사를 선정했다.

 

양 부처는 22년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 총 100개사를 선정하여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정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녹색산업을 선도할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0개사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정보통신기술(ICT), 순환 경제, 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223개 신청 기업 중 7.4:1의 평균 경쟁률을 뚫고 30개 유망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기업벤처부 그린벤처 평균 경쟁률은 10.3:1, 환경부 녹색혁신기업은 4.5:1 이였다.

 

그린벤처 분야는 탄소중립 기여도, 중소기업 적합성, 사업전략성을 평가하여 탄소저감, 그린정보기술(IT), 첨단 그린주택 및 그린차량 등 친환경 관련 기업들로 선정됐다.

 

녹색혁신기업 분야는 태양광 폐채널,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탄소저감 촉매, 실내공기 빅데이터 체체(플랫폼)등 미래 수요 기반 기업들로 선정됐다.

 

환경부 김법정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세계 녹색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망한 녹색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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