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서촌으로 사무실 확장 이전… 2020년 대비 인력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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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 위치한 BAT 사무실

브랜드 대행사 BAT(비에이티, 대표 박준규, 법인명 아키타입컴퍼니)가 가파른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복궁 인근인 서촌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BAT는 2019년을 기점으로 대형 광고주의 지속적 수주에 따라 내부 인원이 크게 늘었다. 현재 임직원 수는 110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력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에 업무 환경 개선 및 공간 확장을 위해 경복궁 인근으로 본격적으로 이전했다.


옮긴 사무실은 BAT 설립 뒤 3번째 공간으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서촌’에 있다. 경복궁 서쪽 지역인 서촌은 서울의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인근에 경복궁 등이 있어 우수한 경관을 자랑한다. 최근엔 MZ 세대 사이에서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BAT는 임직원이 쾌적한 업무 환경에서 근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모든 구성원이 한 층에서 함께하며 물리적 거리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협력 강화도 도모했다.

박준규 BAT 대표는 “이번 확장 이전은 구성원 간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고객사 가치를 높이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라며 “이 곳에서 새로운 도전과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명실상부 no.1 브랜드 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BAT는 퍼포먼스, 디자인, 마케팅 그룹 모든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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