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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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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나 투자는 고액 자산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조기 은퇴를 준비하며 재테크에 몰두하는 ‘파이어족(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 2030 MZ 세대의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재테크나 투자는 이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그리고 해야만 하는 필수 항목이 되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따라 주식은 물론, 온투금융, 아트테크, 뮤테크 등 다양한 투자나 금융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작년, 세계에서 최초로 금융업 관련 법률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온투법)’이 우리나라에 재정되면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은 국가가 지정하는 정식 금융사로 발돋움하였다. 

 

그러나 기존 P2P업을 운영하던 모든 업체가 온투업(온투금융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금융위원회에 신청을 하고 금감원의 심사를 통과한 업체만이 정식 온투업으로 등록될 수 있다.

 

최근 누적투자액 7,000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데일리펀딩 역시 이번에 심사를 통해 온투업으로 정식 등록된 기업이다. 데일리펀딩은 투자자가 보다 쉽게 온투업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온투업계 현황 통합조회 서비스 <온투NOW>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의 금융시장에 대한 생각과 정식 제도화 금융 이후, 온투금융사 및 데일리펀딩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데일리펀딩의 정용 대표를 직접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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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펀딩의 정용 대표(데일리펀딩 제공)

 

데일리펀딩에 대해 소개해달라.

데일리펀딩은 온투금융사로 투자자와 대출자를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은행으로 대표되는 기존 금융사의 경우, 예치금액에 대해 은행이 대출자를 심사하여 투자하고 그 수익금을 이자라는 개념으로 지급하는 간접적인 금융이었다고 한다면, 온투금융은 투자자에게 대출자의 객관적 정보를 전달하여 직접 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이다. 간접금융의 중간 단계들이 생략되면서 절감되는 비용들로 인해 보다 높은 중금리 수익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온투업 등록으로 투자 금액의 제한이 높아지고 금리가 상향 조정되면서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데일리펀딩만의 강점은

데일리펀딩 대표 취임 전, 삼일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 등 대형 법인에서 금융과 건설 기업에 대한 경영전략 컨설팅과 M&A, 조세, 감사를 하는 일을 했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7년 회사를 설립해 데일리펀딩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자문을 수행했다. 이때 데일리펀딩이 핀테크 기업의 강점을 살려 포용 금융이나 대안금융에 대한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고 그를 위한 서비스들을 준비 및 실행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설립 초기부터 이러한 고민을 함께 해온 나는 데일리펀딩의 비전에 감화되어 전문경영인이자 대표로 데일리펀딩에 합류하게 되었다.

 

데일리펀딩은 부동산, 법무, 리스크 관리 등의 전문가가 데일리펀딩만의 꼼꼼한 심사 기준으로 상품을 심사한다는 맨파워가 최대 강점 중 하나다. 실제로 데일리펀딩은 온투금융사 중에서도 연체율은 낮고 수익률 지표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이러한 면에서 투자자의 신뢰를 얻어 4년 만에 누적 투자액 7,000억을 목전에 두고 있을 만큼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켜 왔다.

 

온투업 이후의 데일리펀딩의 방향성은

온투업 이후 데일리펀딩은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매일 금융 ON, 금융의 각을 넓히다.’가 우리가 온투금융 등록 이후 새로이 내세운 슬로건이다. ‘매일 금융 ON’이라 함은 사람들에게 더 가까운 금융이 되겠다는 의미다. 금융은 실상 멀리 있지 않다. 인간의 생애 주기, 그것이 곧 금융이다.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사람들은 소비하고 사회 초년생이 되면서 사람들은 수익을 창출한다. 그 과정에서 수익보다 소비의 규모가 커져야 하는 순간들이 있고 그때에 사람들은 여신(대출)을 필요로 하고, 소비를 감당하거나 앞으로를 대비하기 위해 투자라는 활동을 해야 한다. 우리는 그 생애 주기에 가장 필요한 금융 서비스들을 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금융 혜택의 폭을 넓히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학자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비용은 크지만 금융 심사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대학생을 위한 상생금융 서비스나 사회 초년생을 위한 서비스 등이 그것이다. 금융 단층으로 인해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금융의 각을 넓혀 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미션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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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각을 넓혀가는 온투업, 데일리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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