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투기 'FA-50', 5900억원 규모 수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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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국산 전투기 (출처: YTN 유튜브 영상 캡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탑승하여 눈길을 끌었던 국산 전투기 'FA-50'이 아시아 여러나라에 수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초음속 고등 훈련기로 개발된 T-50에 레이더와 무장까지 더해진 전술 훈련기 FA-50은 유럽 진출을 위해 슬로바키아와 업무 협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서울 국제산업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탑승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필리핀에 12대가 수출되었는데 마라위 전투에서 70여 차례 출격하는 등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어 인도네시아, 태국, 이라크 등에 모두 72대 수출되었다.

 

개발사인 KAI와 슬로바키아 방산업체가 FA-50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FA-50 10대 도입이 협의 되었다. 이는 약 5,9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슬로바키아 국방부는 FA-50 첨단 장비와 무기에 만족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 공군은 FA-50 계열 140여 대를 운용 중인것으로 알려졌으며 가동률이 80% 후반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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