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병역법 개정으로 동반 입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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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MBC뉴스 영상 캡처)

최근 방탄소년단이 전원 동반 입대한다는 소식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 한 방탄소년단의 병역 이슈는 꾸준히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이들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이먼트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국가의 부름을 받으면 병역의무는 당연히 응해야 한다”며 “병역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해왔다.

 

이번에 방탄소년단의 병역 이슈가 다시금 수면위로 올라온 것은 지난해 12월 22일 병역법 일부 개정으로 방탄소년단이 병역 나이 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할 가능성이 생겨 동반 입대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는 입장문을 통해 “병역 관련은 아티스트가 밝힌 것 외에 저희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양해부탁드린다”며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지난해 ‘B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군 복무는 당연한 일”이라며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응할 것이다”라도 말했다.

 

법 개정으로 멤버 중 만 28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2022년까지, 1997년생으로 나이가 가장 어린 정국의 경우 2027년까지 각각 군대 입영을 미룰 수 있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각자 입대할 경우 완전체 활동이 최소 7년 정도 공백기를 가져야 하는 만큼 방탄소년단의 동반 입대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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