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입지로 직접 제작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수제노트 "아티샤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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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등 국내 메신저 캐릭터들이 여느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캐릭터 산업 성장이 대폭 향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7조2000억 원이던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는 올해 약 20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시장이 포화상태인 것과 달리 캐릭터 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에 캐릭터 기반으로 팬시 브랜드를 런칭한 일러스트 작가가 있다. 바로 “아티샤인 스튜디오” 김성혜 대표이다. 김 대표는 일러스트를 활용, 캐릭터를 기반으로 팬시 용품을 만드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생활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에 예술을 접목하여 실용성과 재미는 물론 가치를 더하며 주목받고 있다.

 

팬시아트 브랜드 <아티샤인 스튜디오> 김성혜 대표를 만나보았다.

아티샤인 스튜디오 해외수입지로 직접 제작하는 하나밖에 없는 수제노트

<아티샤인 스튜디오>는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하다.

 

아티샤인 스튜디오는 2019 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작가로서도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독립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아티샤인 스튜디오는 제가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다채로운 경험이 녹아있는 브랜드로서 모든 연령층이 사랑할 수 있는 컨템퍼러리 스테리셔너리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티샤인 스튜디오는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캐릭터 디자인과 스테이셔너리 상품 개발 외에도 직접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해외수입지를 이용한 핸드 메이드 수제 노트를 제작하고 있다.

 

아티샤인 스튜디오 수제노트

 <아티샤인 스튜디오> 주력 제품 및 상품소개를 한다면?

 

아티샤인 스튜디오는 다른 스테이셔너리 브랜드와 차별화 된 점은 바로 수제노트이다. 제가 직접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직접 구매한 수입 종이로 재단부터 풀칠 그리고 컬러 초이스까지 100%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수제노트는 작은 것과 큰 것 두가지로 나뉜다. 작은 것은 일자 바인딩 기법의 바느질로 제작되며, 큰 것은 버튼 홀 스티치와 캅틱 바인딩 기법으로 책 등 부분이 각각 다른 컬러로 제작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작품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아티샤인 스튜디오의 굿즈를 어떻게 다르게 특별함을 더하여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저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작가가 직접 제작하는 수제노트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하나씩 만들게 되었다.

 

그렇게 아티샤인 스튜디오의 시그니처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직장 생활 할 때부터 열심히 목표와 꿈을 위해 매 주말 시간을 내어 열정적으로 배우고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했던 것이 발판이 되어 작가로서 그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다.

 

일러스트레이션 및 켈리그라피 작품은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찍어내는 공장과 달리 메일 작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수입지도 같이 수입하며 열심히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현제는 온라인 플랫폼 아이디어스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최근 스토어팜을 열어 작품마다 차근차근 업로드 하고 있으며, 제품을 받으신 분들이 아티샤인 수제노트를 받고 자신에게 선물 같은 느낌이라고 좋아해 주시고, 노트를 열어 보셨을 때 지인 분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며 저에게 표현해주시고 말씀해 주실 때 기분이 너무 좋다.

 

아티샤인 일러스트 엽서와 마스킹 테이프

 <아티샤인 스튜디오>의 앞으로 목표와 작가로서의 꿈이 있는지 궁금하다.

아티샤인 스튜디오는 캐릭터 디자인에 기반을 둔 브랜드로서 수제노트, 아트토이 및 다양한 굿즈 개발, 스토리가 담긴 동화책 제작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전시 활동은 물론,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세계적인 보도 사진을 모은 ‘매그넘 포토스 Magnum Photos’의 포스터북과 엽서, 아름다운 나무 단면을 표현한 미국 예술가 브라이언 내시 길 Bryan Nash Gill의 작품으로 만든 ‘우드컷 Woodcut’ 노트 등이 해외에서는 소장 가치가 높은 팬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영향을 받은 국내에도 소장 가치 높은 아티스트의 팬시 제품 또는 작품(문구편집샵)을 통해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국내 팬시 브랜드들이 일러스트와 켈리그라피를 기반으로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해외 브랜드와 경쟁을 해도 손색없는 팬시 브랜드는 예술적인 감각을 선보이는 <아티샤인 스튜디오>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작가가 직접 제작하는 팬시” 아티샤인 스튜디오(문구편집샵)는 다양한 아이디어 팬시 제품과 더불어 시그니처인 수제노트로 현대인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다양한 스테이셔너리를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티샤인 스튜디오 작품들은 감각 있고 세련된 문구류 브랜드이다.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던 상상 그 이상의 근사한 문구류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세상 “아티샤인 스튜디오”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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