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브랜드 “선물아티스트” 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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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악세사리는 의상과 헤어스타일과는 달리 자신의 개성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드러낼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이다. 귀걸이 하나만으로도 남들과는 다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케니’는 독착성 있는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브랜드로서 개성과 감성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이다.

 

작가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시킨 악세사리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혜인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선물아티스트 케니 박혜인 대표

작가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케니가 탄생한 계기가 궁금하다.

 

2017년 4월, 문득 ‘내가 언제 가장 행복했을까?’를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찾아왔다. 저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제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물할 때 가장 행복해 한다는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

 

그 후로 본격적으로 “선물아티스트”라는 저만의 직업명과 “케니”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하여 핸드메이드 악세사리를 제작하고 있다. 선물아티스트라고 직업명을 표현하는 이유는 고객들에게 언제나 변함없이 진심을 선물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케니는 쥬얼리 및 악세사리 브랜드로서 귀걸이와 목걸이가 메인 아이템이며, 그 외 키링이나 책갈피 등 선물 아이템으로 좋은 악세사리를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브랜드이다.

 

왼쪽 상단부터 (달빛여신 투핀귀걸이, 눈꽃 투핀귀걸이), 왼쪽 하단부터 (별자리 키링, 책갈피 나비의꿈)

케니의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하며, 영감은 어디서 얻는지도 궁금하다.

 

케니의 모든 상품은 테마와 컨셉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기획하고 있다. 그 후에 저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 제작한다. 모든 상품이 자체제작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케니 귀걸이 디자인은 오직 케니에서만 유일하게 만날 수 있다.

 

저의 보통의 일상 속 자연, 풍경, 인물, 사물 등 주변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떠올린다. 조금 더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눈으로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상상이 추가되어 전체적인 디자인의 주체가 되는 것 같다.

 

케니는 하나의 작품을 만들더라도 언제나 진심을 다해 정성껏 제작하고 있다. 한분 한 분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선물을 한다는 케니의 브랜드 이념과 본연의 마음가짐으로 행복하게 제작하고 있다.

 

또한 퀄리티를 최우선시로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를 만들더라도 가장 좋은 소재로 제작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저는 꾸준함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말하는대로, 내가 꿈꾸고 상상하는대로 뭐든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언제나 긍정적으로 믿고 행동하고 있다.

 

그래서 케니와 함께하는 분들에게도 저의 진심이 담긴 긍정의 에너지가 늘 전해지길 바라며, 제품을 만들고 포장하는 그 순간에도 고객들의 꿈과 목표가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

 

케니 박혜인 대표 발표 현장

케니만의 차별성이 있는지 궁금하다.

 

우선 사람들이 귀걸이를 구매할 때 보통 만들어 진 것을 주로 사는 편인데 케니는 100% 오더 메이드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길이조절, 디자인의 변화, 피부 같은 예민한 부분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제작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마음에 드는 소재를 직접 고르고 만들며 커스텀 마이징을 하는 편이라 다른 일반 쥬얼리 브랜드들과는 큰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케니에서는 투핀 귀걸이도 제작되고 있다. 투핀 귀걸이란 귀걸이와 피어싱, 귀걸이와 귀찌로 이어지는 형식의 디자인이다.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과 다양한 조합을 통해 케니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언제나 새로운 패션에 모험하고 도전하는 점도 케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들었다.

 

케니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커리큘럼으로 1:1 수업부터 소수정예 수업으로 맞춤별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친구 또는 이색데이트로 귀걸이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 위해서 많이 찾아주신다.

 

이렇게 클래스를 통해 케니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본인들이 원하는 스타일과 기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각각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시켜 디자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 과정인 만큼 수업을 진행하는 시간에는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많은 것을 가르쳐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업을 하는 이 시간에도 클래스에 참여한 한 분 한분에게 선물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클래스 수업을 임하고 있다.

 

이런 저의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클래스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케니 수업을 듣고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하시는 분들을 만날 때면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

 

또한 최근에는 전문반, 창업반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 그런 분들에게는 기초 핸드메이드 공예 과정을 거친 후 좀 더 심층적인 클래스를 운영하기 위해 패션 쥬얼리 공부와 더불어 세공까지 열심히 배우며 공부하고 있다. 저 역시 조만간 전문반, 창업반 클래스를 활성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앞으로의 목표나 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케니 제품을 접하는 모든 사람들이 단순 구매행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물을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다.

 

내가 나에게 선물하는 기분 혹은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할 때 저희 케니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나아가 선물의 대명사라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현재 목표이자 꿈이다.

 

핸드메이드 쥬얼리 및 악세사리 브랜드 케니는 현재 아이디어스라는 플랫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많은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워라벨을 꿈꾸는 사람들 또는 쥬얼리 및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선물하는 “케니”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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