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3(금)

전문가가 24시간 상주하는 애견카페가 있다면?!

광주 애견카페 버디독 박정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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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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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우리나라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동시에 반려동물 관련 시장 또한 눈에 띄게 커졌다. 이제 거리를 다니다 보면 각종 애견카페나 애견호텔 등 각종 애견샵을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소비자들, 즉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믿고 갈만한 시설이 없다는 의견들이 많다. 더군다나 최근 뉴스에 보도되는 애견시설 관련 사건, 사고 소식들이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 금호동에 위치한 애겨카페 버디독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을 포함해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페는 물론 호텔링까지 제공하는 버디독은 동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박정훈 대표가 반려견의 성향 및 생활패턴을 파악하고 24시간 상주하며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 원목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버디독에서 박정훈 대표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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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애견업체들이 앞 다투어 문을 열고 있다. 얘견카페를 시작한 이유가 있다면.

원체 동물과 아이들을 좋아해서 젊은 시절 아이들 교육을 위한 작은 동물원도 운영을 했었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동물원 사육사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제가 무엇보다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편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본격적으로 애견카페를 시작했다. 지금은 저희 강아지를 비롯해 다른 강아지들 그리고 많은 반려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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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애견카페의 기준이 있을까?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준수해야할 기준이 있고 또 기호적인 부분도 있다. 일단 애견카페 운영자라면 최소한의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손님이 자신의 반려견을 보고 잘 놀고 있는거냐고 물어보실 때가 있다. 그럴 때 적어도 애견카페 운영자라면 그 아이가 잘 놀고 있는지, 아니면 경계하고 있는지 또는 괴롭히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지 정도는 바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어떤 상황에서든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성과 더불어 청결과 위생도 기본 중의 하나다. 애견카페에서 강아지 냄새는 날 수 있으나 대, 소변 냄새는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일시적인 것과 묵은듯한 냄새는 엄연히 다른 문제다. 후자의 경우 청결과 위생관리가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실내 애견카페는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이 최우선이다. 또한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지만 보호자들도 오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편안한 공간과 사각지대를 항상 확인할 수 있는 CCTV도 중요하다.

 

한편 실외 애견카페와 실내 애견카페, 케이지를 쓰는 호텔링과 자유롭게 풀어 놓은 호텔링. 이들 중 어떤 곳이 좋냐는 보호자의 기호와 반려견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곳을 선택해서 가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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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버디독은 어떻게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고 있나.

일단 버디독은 일반 카페를 애견카페로 바꿨기 때문에 원목을 사용한 높은 층고의 구조가 특징이다. 그래서 냄새가 나지 않는 쾌적한 공간을 실현할 수 있었고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예쁘다는 반응이 많다. 거기에 저희가 별도의 포토존까지 마련해 반려견과의 예쁜 추억을 남기실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뿌띠끄라는 애견옷 판매도 함께 하고 있어 고객들은 12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다. 또한 활동성이 적은 반려견 견주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존을 만들었으며 상주견이 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커플들도 데이트코스로 많이 찾고 있다.

 

무엇보다 운영자인 제가 24시간 이 곳에 상주하고 있다. 그래서 자정 넘어서까지 운영을 하고 있으며 가정식 호텔링과 가장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견의 평소 생활과 유사한 환경을 위해 케이지 없이 자유롭게 풀어 놓으면서도 2, 3중의 펜스를 설치해 안전에 신경 썼다. 또한 호텔링 공간을 투룸으로 나누고 제가 함께 자고 있다. 물론 성향에 따라 그렇게 하지 않는 강아지들도 있다. 수익을 따지기 보다는 제가 최선으로 케어할 수 있는 만큼만 소수로 진행해 반려견과 보호자분들 모두에게 확실한 만족감을 드리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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