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기업, 글로벌취업센터

글로벌취업센터 홍순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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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실업률은 2.60%로 국내 시장 영향력이 매우 높다고 나온다. 특히 단순 실업률이 아니라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는 자발적 취업 포기 인원이 늘어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청년들은 그 이유로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것을 꼽는다. 한국의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 문화나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MZ라고 꼽히는 젊은 세대들은 무조건 소득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국가에서 일 경험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글로벌취업센터는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교육에서 마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해외 취업이라는 명목으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청년들에게 날개를 달아 안전하게 세계로 항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취업센터 홍순호 대표를 만나 보았다.

글로벌취업센터 홍순호 대표 / 경제인뉴스
글로벌취업센터 홍순호 대표 / 경제인뉴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글로벌취업센터는 공공기관 및 대학교와 연계하여 해외 취업,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청년들에게 해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만 19세에서 만 34세의 청년들이 주로 많으며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현지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매년 미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베트남 등에 100명 이상이 해외 취업을 하는 수행 실적을 보이고 있는 만큼 미래 비전을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베트남, 필리핀에 직영 지사를 설치하고 현지에서 직접 취업처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호주와 일본에도 네트워크 지사를 두어 현지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인턴십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해외 취업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는 청년이 많은데, 일단 일자리에 대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에 대해 소개해 달라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하여 K-Move스쿨이라는 연수프로그램을 컨소시엄 기관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운영기관이 진행하는 어학과 직무 교육에 대해 현지 취업처의 피드백을 받아 효과적으로 교육이 이수될 수 있도록 하여, 저희가 현지에서 개발한 취업처에 매칭되도록 진행한다. 교육이 완료되면 해당 국가의 비자 수속 절차까지 진행되도록 책임지고 안전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막상 취업을 하면 적응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지 정착 지원이나 긴급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다른 기관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자사만의 특장점이다.

바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기에 두려운 청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일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2023년에 80여 명의 청년들이 미국 현지에서 일 경험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그 외에도 미국 조지아주와 앨라배마주에 있는 H사, K사 자동차 협력사와 연계한 이공계 취업 프로그램, 일본 직무 연수, 싱가포르 치위생 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성이 있다면

국내에서 해외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은 많이 있지만 정보의 부재나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즉 취업 빈부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다. 이러한 취업 취약계층의 해외 취업을 많이 도와주고 싶다.

글로벌 일자리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하여 청년이 스스로 취업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무료 컨설팅을 통해 취업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글로벌취업센터가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협력 기업들과 꾸준히 연계하여 해외 취업 장학생 선발을 운영하여 누구에게나 해외 취업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우리나라 청년들이 세계로 나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자사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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