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9(수)

NEWS ON AIR

최적의 보안과 편의를 제공하는 디지털락커락, 오케이디지털
정치 03-29 17:08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빵기계를 만들다, 라진플로베
CEO 03-29 15:34
국내 볼트 시장을 선도하다, (주)대한볼트
CEO 03-29 11:21
나만의 명함으로 글로벌 인맥을 형성하다, 제제컴즈
CEO 03-29 11:09
언제나 과일의 신선한 설렘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엔오엔에프컨설팅
CEO 03-29 10:04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니어클
CEO 03-28 17:53
  • 정재경 03-29 15:34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빵기계를 만들다, 라진플로베

    길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다양한 카페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요즘 카페는 커피뿐만 아니라 베이커리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을 것을 볼 수 있는데, 맛있는 제과나 제빵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의 눈과 입을 호강시켜주는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빵을 하기 위해서는 베어커리 장비가 필수적이다. 베이킹은 특정 온도나 시간에 따라서 완성품의 품질이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안정적인 베이커리 장비를 구매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라진플로베는 새로운 변화와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제과제빵기계 전문 제조기업이다. 다양한 빵을 제작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제과제빵기계를 생산하면서 많은 가게들이 큰 만족도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라진플로베 최영태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라진플로베 최영태 대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라진플로베는 베이커리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오리지널 유로 베이커 오븐과 컨벡션 오븐 도우 컨디셔너 등 다양한 제빵기계를 생산하는 종합 메이커 기업이다. 고가의 수입 오븐 대신 국내산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는 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사이즈의 오븐을 생산하며 가게의 상황에 따른 기계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많은 가게들이 유로베이커 오븐과 일반데크 오븐의 조합으로 기계를 구매하고 있다. 유로 베이커 오븐으로 유로피안 빵을 베이킹하고 데크 오븐으로 일반 빵을 베이킹하며 맛있고 다양한 빵을 만들 수 있다.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라진플로베는 뛰어난 성능의 베이커리장비를 생산하면서 ISO 9001품질 경영 시스템을 인증 받을 만큼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품질경영시스템이란 최고경영자가 중심이 되어서 고객의 요구사항 및 고객만족, 품질 확보를 통해 기획, 설계, 구매 등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참여하는 전사적 경영관리시스템이다. 라진 플로베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만큼 많은 이용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품질의 기계를 생산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FDA 인증을 받으며 미국의 FDA 규정의 가장 엄격한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기계를 통해서 해외 수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만 카스텔라가 유행을 타며 많은 사람들이 찾았을 때, 카스텔라 전용 오븐을 전국적으로 70% 이상 공급한 실적이 있는 만큼 자사의 기계는 그만큼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라진플로베는 앞으로도 베이커리기계 판매 업체로 많은 연구과 개발을 통해 성장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함께했던 모든 파트너사와 함께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술 혁신을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기계를 생산할 때까지 발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베이커리를 맛보며 행복해지길 바라며 그 최전선에 라진 플로베가 있을 것이다.
    최지민 03-29 11:21

    국내 볼트 시장을 선도하다, (주)대한볼트

    볼트는 두 물체를 붙이거나 조이기 위해 사용하는 부품으로, 무엇인가를 조립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부품이다. 볼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는 결국 해당 제품에 대한 문제로 변모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완성도가 볼트에 달려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고품질의 볼트는 제품 제작 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볼트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산업 분야에 있어 꼭 필요한 부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볼트 또한 이에 맞게 변화를 거듭해왔고, 현재 볼트는 다양한 규격과 재질로 제작되어 수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어 볼트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같은 상황 속 (주)대한볼트는 다양한 크기의 고품질 볼트를 제작함과 동시에 고객 요청에 맞는 개발, 주문 제작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서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주)대한볼트 최종혁 부사장과 영업소인 (주)대한볼트 최종웅 대표를 만나봤다.   왼쪽부터 (주)대한볼트 최종웅 대표, 최종혁 부사장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대한볼트는 1986년에 설립된 산업용 볼트 생산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특허 취득과 더불어 국내 최초로 국산화 프리미엄 볼트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여러 산업 기계 분야에 자사의 볼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꾸준히 영업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최근 전기 자동차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2차 전지 배터리 쪽도 각광받고 있는 상황인데, 자사는 2차 전지 배터리를 제작할 때 필요한 볼트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볼트를 해외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대한볼트의 경영 철학은 가족 같은 기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또한, 자사는 모든 일에 있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춘 사람이야말로 좋은 인재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라 생각하고, 이런 인재야말로 책임감 있게 맡은 바 업무를 다 할 수 있기에 좋은 품질의 믿을 수 있는 제품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주력 사업에 대해 설명해달라 앞서 말씀드렸듯 중공업, 자동차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작은 사이즈에서부터 큰 사이즈까지의 다양한 길이의 특수 볼트를 직접 제작해 판매하고 있으며, 주문 제작 볼트들도 생산하고 있다. 중공업 분야의 경우 조선 엔진 쪽에 활용되는 엔진 조립 용으로 자사의 볼트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라인 설비 및 외관 부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주)대한볼트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를 위한 여러 테스트 진행과 더불어 품질 보증까지 받는 등 무슨 일이 있어도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사는 볼트 개발과 더불어 고객이 요청한 대로 주문 제작된 볼트들도 생산하고 있는데, 몇 년 전 고객사의 요청으로부터 시작해 초고강도 14.9/15.9/16.9 볼트를 제작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강도를 가진 볼트는 강도가 12.9인데, 그보다 높은 강도의 볼트 개발을 의뢰해 주셨다. 이에 자사는 12.9보다 높은 강도의 육각 소켓 렌치 볼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높은 강도의 볼트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특히 자동차, 사출성형기, 건설 기계, 공작 기계 산업 분야에서 많이 요청해 주시는 편이다. 해외에서는 이처럼 초고강도 볼트에 대한 주문 제작이 이미 이뤄지고 있었지만, 국내의 경우 이와 같은 주문 제작 볼트 시장이 활발하지 않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대한볼트는 국내 최초로 볼트 주문 제작을 시도했고,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 대만, 인도, 베트남 등 가격이 저렴하면서 비교적 낮은 품질의 제품들이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경쟁사인 국내 볼트 제조업체들이 직접 생산해서 판매해야 하는데, 가격이 국내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보니 많은 기업들이 해외 제품을 찾게 되고, 이에 역으로 해외 제품들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사는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 생산을 진행하고 있지만, 타 국가에서 저단가로 들어오게 되면 자사 제품과 단가 차이가 나다 보니 여러 기업에서는 저렴한 해외 제품 쪽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품질을 우선시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선택해 주고 있어 지금까지 볼트 시장에서 굳건히 버티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고객들의 믿음에 힘입어 더욱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우선 체계적인 경영 체계와 기업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최근 이슈인 전기 자동차와 2차 전지 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최근 개발한 무전해 니켈 도금 볼트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있고, 이를 통해 매출 실적 증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업 경영을 할 것이며 변화하는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주)대한볼트는 어느새 설립된 지 37년이라는 긴 업력을 쌓아온 기업이 되었다. 자사는 제품 품질과 고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입 업체들과의 가격 차이가 80% 가까이 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살아남을 기업이라고 자부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국산 볼트의 자부심을 지키고자 최고 품질의 볼트를 생산할 것이며, 좀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국산 볼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국내 기업들이 모든 부품들을 국산 제품으로 사용함으로서 국내 제품의 기술력이나 퀄리티를 유지했으면 한다. 현재 수입 부품들이 국내에 많이 들어오는 상황이다 보니 국산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조립하는 볼트와 같은 부품들은 해외 제품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품 제작에 있어 마지막 공정은 볼트를 통해 완벽하게 제품이 제작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인데, 이때 저렴한 가격의 해외 볼트를 사용해 부러지는 하자가 발생, 결국 완제품 전체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볼트는 기초 부품이다. 크기는 작지만 뼈대가 되는 기초 부품이기에 볼트 품질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가격만을 생각해 저렴한 볼트를 사용했다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모되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기업의 이미지와 물질적 손해일 수밖에 없다. 그러니 처음부터 볼트 선택 시 품질에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이와 같은 문제 발생을 예방할 수 있어 오히려 경제적으로 기업 측에 도움이 된다.   수입 제품과 국산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수입 제품이 훨씬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수입 제품을 선택하는 기업들 입장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볼트는 제품 완성의 마침표와 같은 역할이니만큼 볼트만큼은 국산 제품을 사용함으로서 국내 기업과 국내 볼트 제조 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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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문화재단, 총상금 1900만원 ‘화성 뱃놀이 축제’ 댄스경연 시민 참가팀 모집

    제 12회 화성 뱃놀이 축제 바람의 사신단 시민 댄스 퍼레이드 모습    재단법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에 앞서 거리형 댄스 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 경연의 시민 참가팀을 모집한다.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6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를 슬로건으로 요트 승선, 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이번에 시민 참가팀을 모집하는 바람의 사신단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거리형 댄스 퍼레이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전곡항 입구에서부터 메인 행사장에 이르는 약 100m 구간을 댄스로 물들일 끼 있는 시민 팀을 모집한다.경연으로 진행되는 댄스 퍼레이드는 장르 구분 없이 거리에서 퍼레이드 퍼포먼스가 가능한 15명 이상의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바다, 파도, 배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가지고 축제장을 뜨겁게 물들일 준비가 됐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연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을 모집해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며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끼와 열정 넘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총 1940만원의 시상금까지 거머쥘 수 있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은 4월 10일(월)까지 진행한다.  

    건국대 박물관, 2023년 인문학강좌 ‘신과 함께’ 개최

    건국대학교 박물관 전경   건국대학교 박물관(권형진 관장)이 코로나19로 중단된 박물관대학 인문학 강좌를 3년 만에 재개한다.건국대 박물관은 그간 지역의 평생학습기관으로서 1996년부터 박물관 회원과 지역 주민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했다. 매년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이어왔지만, 지난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방역지침으로 인해 중단됐다.올해 새롭게 열리는 인문학 강좌는 ‘신과 함께’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서양 여러 나라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신화들을 다룬다. 강의는 각각의 신화 전문 학자를 초청해 신화의 형성과 역사, 현대인들의 삶에 녹아든 방식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1학기는 ‘신과 함께-동양편’으로 △5000년 한국 역사와 우리 신화 △기기묘묘한 중국의 신화 속으로 △지혜의 정수, 인도 신화와 그 신들 △인도네시아 신화와 힌두의 여신들 등 베트남·페르시아·이집트를 비롯해 10개의 동양 신화를 다룬다.2학기에는 그리스 로마신화와 같은 서양 국가의 신화를 다루는 ‘신과 함께-서양편’이 이어진다.1학기 강좌는 3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건국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하갤러리, 기획 사진전 ‘봄봄봄’ 개최…

    봄을 알리는 홍매화    전세원 혁산정보시스템 대표가 참가하는 새봄 맞이 기획 사진전 ‘봄봄봄’이 3월 25일부터 갤러리 하에서 진행된다.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출신 사진가 15명(강신현, 김대석, 김동규, 김희수, 서공석, 손영순, 송재호, 유양, 유일한, 이진원, 이현숙, 장숙자, 전세원, 전흥규, 최성호 등)이 참가하는 이번 기획 사진전은 봄꽃이 만발한 양재천변 인근 ‘갤러리 하’에서 진행된다. 혁산정보시스템 전세원 대표는 CCP 동문 모임 대표를 맡고 있다.‘Spring, See, Watch, Look and more’를 주제로 다양한 주제·형식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프레임 안에 섬처럼 갇혀 있는 고립된 이미지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고 시대와 공감하는 사진은 어떤 사진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작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그 시선의 끝에서 함께 느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봄봄봄은 계절로서 ‘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과거·현재의 아픔, 눈물, 아름다움, 사랑, 희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본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작가가 보여주고 싶은 ‘봄’과 관객이 보고 싶어 하는 ‘봄’은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같을까. 다양한 봄봄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더 흥미롭고 기대되는 이유다.사진전을 기획한 조주은 중앙대 CCP 교수는 “이번 전시는 가장 이상적인 전시가 아니라, 신진 작가들이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인 동시에 관객들에게는 사회와 호흡하는 예술로서 사진을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봄은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하듯, 사진도 설렘의 예술이다. 이번 기획 사진전 봄봄봄은 익숙한 주제를 낯선 이미지로 발견하는 설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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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컬링대표팀, 덴마크 꺾고 세계선수권 ‘첫 승’… 23일 한일전 기대감 증폭

    2023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중인 여자컬링 국가 대표팀    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은 3월 19일 스웨덴 산드비켄에서 진행된 ‘2023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 3차전 덴마크 전에서 여자컬링국가대표팀(하승연, 김수진, 양태이, 김혜린)이 첫 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1, 2차전 노르웨이와 이탈리아전에 석패하며 대회를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덴마크를 6대 3으로 꺾으며 1승 2패를 기록해 일본, 스코틀랜드, 스웨덴, 튀르키에, 미국과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여자컬링대표팀은 2대 2로 팽팽하게 맞서던 6엔드 후공 찬스에서 2점을 획득하며 4대2로 앞서갔다. 덴마크가 8엔드에 1점을 득점하면서 추격했지만 9, 10엔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최종 스코어 6대 3으로 승리했다. 첫 승리로 한국 여자 컬링의 저력을 보여준 대표팀은 남은 라운드로빈 경기를 통해 최소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계획이다.2023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총 13개국이 참가했다. 라운드 로빈(round robin)에서 1, 2위를 차지한 팀은 준결승에 직행하며 3위 vs 6위, 4위 vs 5위 팀이 6강 퀄리피케이션 경기를 갖고 승리한 팀이 남은 준결승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대한민국 대표팀은 뉴질랜드(20일 오후 5시), 스코틀랜드(20일 밤 10시), 독일(21일 밤 10시), 튀르키에(22일 오후 5시), 캐나다(23일 새벽 3시), 일본(23일 오후 5시), 스웨덴(24일 새벽 3시), 미국(24일 밤 10시), 스위스(25일 새벽 3시) 등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은 “여자대표팀 선수들의 첫승을 축하한다”면서 “남은 경기 한샷 한샷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의 주요 경기는 JTBC Golf&Sports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WBC] 한국, 체코 7-3으로 누르고 대회 첫승…8강행 사실상 어려워

    (SBS 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2연패로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놓인 한국이 체코를 상대로 뒤늦은 첫승을 따냈다.   한국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체코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박세웅의 호투와 김하성의 홈런 등을 앞세워 체코를 7-3으로 누르고 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체코는 중국에게 승리한 이후 일본과 한국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한국과 같이 1승 2패가 됐다.   한국은 13일 오후 7시 중국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일본이 호주를 제압하고 1위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이 8강에 가기위해서는 중국을 잡고 체코가 호주에게 승리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한국, 호주, 체코가 2승 2패로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후에는 복잡한 셈법이 더해진다.   이번 대회 승률 동률 시 순위 결정 방식은 승자 승∼최소 실점률(실점÷수비 아웃카운트)∼최소 자책점률(자책점÷수비 아웃카운트)∼팀 타율 순이다. 계산은 승률이 같은 팀 간 경기만 따진다.   현재 한국은 호주전 8실점과 체코전 3실점으로 총 11점을 잃었고, 수비 아웃카운트는 54개(18이닝)다. 이에 따라 실점률은 0.204다.   아웃카운트 24개(8이닝)에 7실점인 체코는 호주전에서 승리하더라도 한국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려면 최소 4실점을 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체코가 연장 11회를 넘기면 5점 이상 실점하고 호주를 꺾어야 한국이 2라운드에 올라간다.   체코와 호주의 전력 차를 비교하면 사실상 한국의 8강행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첫 호주와의 경기에서 패한 것이 너무 치명적이며 중국전에 전력을 쏟아 부어도 자력으로 진출하기는 어렵고 체코에게 희망을 걸어야할 판국이다.

    한국, WBC 첫 경기서 호주에게 7-8 충격패

    한국대표님(KBO 공식 홈페이지)   한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차전에서 호주에게 충격 패배를 당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9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WBC B조 조별리그 호주와의 경기에서 7-8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하면서 최악의 출발을 하게 됐다.   선발 투수로 나선 고영표는 1회를 공 4개로 가볍게 끝냈다. 2회에는 몸에 맞는 볼과 안타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삼진과 범타로 2회까지 무실점으로 호주 타선을 막아냈다. 3회 역시 내야 안타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연속 삼진으로 마운드를 지켜냈다.   그러나 4회 첫 실점을 기록했고 5회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4회까지 단 한 명도 누상에 주자를 내보내지 못한 한국은 5회 김현수의 볼넷과 박건우의 안타로 첫 득점 찬스를 맞이했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양의지가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키며 3-2로 앞서 나갔다.   6회에도 이정후의 안타에 이은 박병호의 좌중간 2루타에 힘입어 1점을 추가하며 4-2로 달았다.   하지만, 타선에 득점 지원에도 마운드가 버텨내지 못했다. 한국은 7회 김원중이 로비 글렌디닝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한국은 8회에 로비 퍼킨스에게 또 다시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고 이후 사사구 6개와 내야 땅볼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7-8로 추격했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마운드가 제 역할을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진 것도 있지만, 타선에서의 국가대표에 걸맞지 않은 플레이어 등으로 자멸하고 말았다.   7회 강백호는 1사 후 2루타를 때려냈지만 벤치를 향해 세레모니를 하던 도중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졌고 이를 호주 수비가 태그하며 아웃 당하는 촌극이 벌여졌다. 끝까지 경기에 집중한 호주 수비의 승리였다.   또한, 추격의 시발점이 된 8회 안타 이후 호주 선수가 베이스 커버를 하느라 홈이 비어있었지만, 3루에 있던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오지 않으며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경기에 집중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에서 안일한 플레이로 스스로 승리를 놓친 것이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오늘(10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등 초호화 멤버로 구성된 우승후보 일본에게 승리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진다.   한국은 ‘일본킬러’의 명성을 얻었던 김광현을 일본전 선발투수로 낙점해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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